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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사례2

04. 사업에 눈을 뜨다. 직영점의 발견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사람들은 내가 8번가 몰 옥외에 레모네이드 스타일의 가판대를 차리고 조촐하게 판매를 시작한 것은 큰 실수라고 말했다. 또 의류 사업은 어려운 분야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그러나 내 눈에는 간단해 보였다. 원단을 구입하고, 옷의 생산 과정을 점검했다. 생산된 옷은 신디가 지키고 있는 가판대에 갖다주었지만, 신디가 자리를 비울 때는 내가 직접 판매했다. 그것이 버티컬 리테일을 학습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당시에는 몰랐다. 버티컬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면 이익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그러나 비교할 만한 버티컬 리테일 매장의 모델이 없었다. 상품을 공급해 주고 60일이 지나서 판매대금을 거둬들이는 홀세일(wholesale) 방식과는 달리, 매일 판매되는 대.. 2022. 6. 20.
00. <룰루레몬 스토리> 연재 예고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 이야기 세상을 평범함에서 위대함으로 바꾸는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의 성공과 실수 이야기 요가 팬츠로 세계 애슬레저 룩의 선두주자가 된 캐나다 의류 회사 룰루레몬. 룰루레몬은 하루아침에 눈을 떠보니 성공한 브랜드가 아니다. 또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쓰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을 들인 브랜드도 아니다. 남성 중심의 스포츠 의류 업계에서 기존 통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며 혁신을 거듭해온 룰루레몬은 창업자이자 CEO였던 칩 윌슨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그의 인생이 룰루레몬이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걸어온 과정들은 룰루레몬의 탄생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바로 칩 윌슨의 자전적인 회고록이자 그가 직접 들려주는 룰루레몬에 관한 성공과 실수 이야기이다. ..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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