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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IT 트렌드 2023>6

05. 플랫폼 권력, 웹3와 메타버스가 이어간다 (마지막 회) “메타버스는 온전한 가상경제계를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의 시대 웹은 정보의 교환 비용을 줄였고, 모바일은 사람 간 소통을 대폭 늘렸다. 그렇다면 세 번째 세상 메타버스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바로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해줄 것이다. 메타버스는 온전한 가상 속이든, 현실에 디지털을 입히든 공간을 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가 구현된다. 기존의 인터넷이 사각형의 평면 디스플레이 위에 배치되었다면 메타버스는 3차원의 입체적 공간 속에 서비스가 디자인된다. 그렇기에 기존과 다른 서비스의 구현과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MS 홀로렌즈 2를 쓰고 집에서 거실, 안방, 서재, 다이닝룸을 돌아다니면 공간 곳곳에 있는 가구와 벽, 액자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또 식탁, 책상, 벽면 등에 디지털.. 2022. 11. 25.
04. 눈여겨볼 국내외 웹3 기업, 그들의 가치에 더 주목하라 “웹3를 표방하기 시작하는 기업들” 웹3와 기업들 웹3 기업은 크게 B2C, B2B 기업으로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다. 대상이 일반 대중인지, 기업인지에 따라 구분된다. 그리고 두 영역별로 상세하게 시장 분류를 하면 금융, 데이터 분석,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등에 따라 수십 개 이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웹3 기업 관련 주목할 기업에 대한 정보는 구글에 “web3 landscape”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리서치 기업이 정리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 중 주목할 사항만 추려서 정리하면,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과 메인넷을 개발하는 코인플러그와 BaaS를 지향하는 람다256의 루니버스와 블로코의 아르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추진 중인 레드브릭 을 들 수.. 2022. 11. 24.
03. 웹3의 완성, 프로토콜 비즈니스 “기존 플렛폼 비즈니스의 한계와 처방전” 프로토콜 비즈니스란? 그간 빅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플랫폼 비즈니스로 해석한다면, 웹3를 표방하는 인터넷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프로토콜 비즈니스로 대변된다. 한마디로 웹3의 공정한 이윤의 분배를 프로토콜 기반의 토큰을 통해서 이해관계자에게 나눠준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인 우버의 공유경제 모델을 프로토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 것이 라주즈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앱이다. 이 모델은 운전자와 승객 간에 거래를 자체 토큰 ‘주즈’를 사용하게 하고, 라주즈는 아예 수수료를 받지 않은 채 토큰 가치를 높이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즈 토큰은 마이닝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일정 거리를 운전하면 토큰으로 보상받.. 2022. 11. 23.
02. 웹3와 블록체인의 궁합 “재조명되는 블록체인의 쓰임새” 블록체인의 부상 블록체인은 2020년을 지나면서 기술의 거품은 걷어내고 각성하면서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웹3가 지향하는 탈중앙화의 공정한 인터넷 가치 실현이라는 철학에 부합한다. 제도권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씨파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디파이코인과 NFT를 비롯한 각종 인증과 무역 거래, ESG 경영에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 이 지점에서 블록체인은 웹3를 실현하는 기술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이 웹3의 도구로 부활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블록체인의 운영을 위한 보상 기제로 작동되는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디파이 코인은 기존의 은행을 경유하지 않.. 2022. 11. 22.
01. 웹3, 새로운 인터넷 가치 “새로운 인터넷 가치의 부상” 웹3 레볼루션이 온다 웹이 막 태동하던 1995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인터넷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웹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홍보하고 제품을 팔았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웹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여서 하나의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모듈식으로 구성되었다. 즉 웹 페이지 안에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되는 방식으로 발전했고 이것이 웹2.0이다. 그런 웹이 2020년부터 다시 도약하고 있다. 웹3라는 이름으로 탈중앙화와 분산화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운영되고, 암호화폐를 통해 글로벌 경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다. 이렇게 다시 도약하는 웹3는 과연 실체가 있는 것일까. 웹3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이유는 웹3를 대변하는 여러 .. 2022. 11. 21.
00. <IT트렌드 2023> 연재 예고 웹3가 바꾸는 미래 드디어 다가온 새 인터넷 시대의 첫발을 바라보며 1990년 초 컴퓨터, 1990년 말 인터넷, 2000년 초 웹, 2000년 말 웹2.0, 2010년 초 모바일과 빅데이터, 2010년 말 IoT와 AI, 2020년 초부터는 블록체인과 NFT가 IT 업계의 화두였다. 아니 IT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비즈니스에 커다란 영향을 줄 만할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야기한 기술들이었다. 그런 최근의 기술 키워드들이 하나로 대동단결하고 있다. 바로 웹3다. 웹3는 지난 20년의 인터넷 기술에 대한 자성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과 함께 대두되고 있다. 웹3를 도와주는 기반 기술이 블록체인이며, 그런 변화를 견인하는 플랫폼이 메타버스다. 이러한 기반 위에 만들어진 세상을 가상경제라 부르고 그런..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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