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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IT 트렌드 2023>

00. <IT트렌드 2023> 연재 예고

by BOOKCAST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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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가 바꾸는 미래

 

드디어 다가온 새 인터넷 시대의 첫발을 바라보며

1990년 초 컴퓨터, 1990년 말 인터넷, 2000년 초 웹, 2000년 말 웹2.0, 2010년 초 모바일과 빅데이터, 2010년 말 IoT와 AI, 2020년 초부터는 블록체인과 NFT가 IT 업계의 화두였다. 아니 IT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비즈니스에 커다란 영향을 줄 만할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야기한 기술들이었다. 그런 최근의 기술 키워드들이 하나로 대동단결하고 있다. 바로 웹3다.
 
웹3는 지난 20년의 인터넷 기술에 대한 자성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과 함께 대두되고 있다. 웹3를 도와주는 기반 기술이 블록체인이며, 그런 변화를 견인하는 플랫폼이 메타버스다. 이러한 기반 위에 만들어진 세상을 가상경제라 부르고 그런 생태계에서는 프로토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이 만들어진다. 그런 키워드들이 모여 웹3라는 새로운 인터넷 가치 철학이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으로 인해 새로운 제3의 세계로서 가상경제가 개막될 것이며, 그런 생태계가 지향하는 것을 가리켜 웹3라고 부른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10년의 인터넷을 만들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인 웹3를 둘러싼 변화와 혁신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인터넷 비즈니스를 전망해 보았다.
 

 
앞으로의 10새로운 3 세상

웹3는 웹3.0이라고도 부르는데 2021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화두가 되면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 트위터의 CEO였던 잭 도시 그리고 IT 전문 벤처캐피털 기업 안드레센 호로위츠 의 공동 창업자 겸 총괄 파트너 마크 안드레센 등 여러 IT 업계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면서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았다.
 
실제 2020년부터 글로벌 IT 스타트업이 기업의 비전,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언급하면서 웹3가 부상하고 있다. 실제 《뉴욕타임스》의 2021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VC 투자’ 관련 기사에는 웹3를 표방하는 여러 기업에 2021년 한 해에만 무려 27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2022년에 4억 5천 달러 규모의 웹3 전문 펀드를 출범했고, 전문 기술 투자 기업들도 이와 관련한 투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렇듯 웹3는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의 10년을 열 웹3가 어떤 기술과 가치로 새로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갈지 전망한다.

 


 

저자 l 김지현

다양한 경험과 직업을 가진 ICT 분야의 전문가다. 현재는 SKT A. PMO와 SK mySUNI 부사장으로 AI를 활용한 사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 및 교육 기획을 맡고 있다. 기존에는 SK플래닛에서 신규사업 전략을 담당했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모바일 사업 전략과 사물 인터넷 등의 사업 기획을 하기도 했다. 한때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겸직교수를 맡기도 했다. 1996년에 《컴퓨터 119》라는 첫 책을 쓰기 시작해, 2009년 《웹 트렌드 & 전략 리포트》, 2010년 《모바일 이노베이션》, 2013년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그리고 2020년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2021년 《IT 사용설명서》 등 신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년간 IT 분야에서 기업인으로, 저술가로, 교수로,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ICT 트렌드 및 그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와 우리 일상의 변화, 기업의 혁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현現 SKT A. PMO 부사장, SK mySUNI 부사장
전前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전략 이사

 


 

[연재 목차]

01. 웹3, 새로운 인터넷 가치
02. 웹3와 블록체인의 궁합
03. 웹3의 완성, 프로토콜 비즈니스
04. 눈여겨볼 국내외 웹3 기업, 그들의 가치에 더 주목하라
05. 플랫폼 권력, 웹3와 메타버스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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