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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억대연봉 말하기 기술>11

10. 윈스턴 처칠의 짧고 간결하게 말하기 (마지막 회)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들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다. 오직 가슴으로 느껴야만 한다. - 헬렌 켈러 역사상 가장 짧은 연설 나는 영국의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의 스피치를 역시 좋아한다. 처칠의 스피치는 한마디로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이다. 처칠은 70살 마지막 연설인 옥스퍼드대 졸업식에서 한 이 짧은 두 문장의 축사가 가장 유명하다. 30초 동안 청중을 묵묵히 바라본 뒤(진지한 침묵)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잠시의 뜸을 들인 후에 좀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마지막은 큰소리로 웅변을 하듯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즉,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이 세 마디.. 2022. 2. 17.
09. 제갈량의 설득 어법 확신에 찬 어법 제갈량은 일하면서 책을 읽는 생활을 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했기에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빈틈없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농사짓고 독서하는 것 외에는 취미가 없었다. 제갈량의 집안은 관리가였다. 공자가 전한 말이다. “자기반성은 엄중히 하고 다른 사람 책망하기를 가벼이 하면 원망이 멀어진다.” 즉, 나의 잘못은 엄중히 하고, 타인의 잘못은 관대하게 하라는 뜻이다. 제갈량은 스스로 반성함으로써 황제의 신임을 받았고, 장종들로부터는 더욱 존경을 받았다. 유비의 진심 어린 간청에 제갈량은 더 이상 거절할 수 없어 반듯하게 자세를 곧추세우며 말했다. “제가 가진 재주가 미흡하나 큰 뜻을 이루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제갈량의 말에 유비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뻐했다. 제갈.. 2022. 2. 15.
08. 조조처럼 화려한 언변력 갖추기 조조의 시적인 표현력 진정한 성공의 비결은 목표를 향해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열정과 끈기, 곧 기개가 필요하다. 영어로는 ‘grit’이다. 감동을 주는 스피치는 반드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하고, 호방한 기개가 넘쳐야 한다. 한번은 조조가 탄 말이 보리밭을 짓이겨버렸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조조는 말에서 내려 주부에게 명했다. “내가 보리밭을 밟아 망쳤으니 내 죄를 물으시오.” 주부 왈, “어떻게 승상의 죄를 논한단 말입니까? 더구나 새가 날아와 말이 놀랐을 뿐인데.” “아니오. 내가 방금 전에 내 입으로 들판을 밟으면 목을 벤다고 법을 정했는데 그것을 어겼으니 어찌 덮고 지나간단 말이오. 스스로의 잘못을 다스리지 않고 어떻게 대군의 무리를 다스릴 수 있겠는가 말이오.” 조조는 자신의 목 .. 2022. 2. 13.
07. 청중의 흥미를 끌어내는 스피치 첫대목, 초반에 사로잡는 스피치 첫대목에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나중에 기승전결로 연결된다. 변화 없이 5분 동안 계속 같은 톤, 같은 장면으로 말한다면 청중을 감동시킬 수 없다. 1984년 스티브 잡스의 연설 첫마디는 “안녕하세요, 스티브 잡스입니다”였다. 때로는 간결하게 시작해도 좋다. 매킨토시의 제품 발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크송 가수인 밥 딜런의 명곡의 가사를 낭독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스티브 잡스는 본능으로 감각적 프레젠테이션에 탁월하다. 나는 스티브 잡스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그가 남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기법들을 익혔고 적용했다. 여전히 스티브 잡스의 멋진 명언 중 하나를 나누고 싶다. “인문학과 결합한 기술이야말로 우리 가슴을 노래하게 한다.” 그의 최고.. 2022. 2. 11.
06. 질문 스피치와 제스처 사용의 위력 그 유명한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영웅들을 사로잡았던 것은 그의 미모가 아니라 능수능란한 언변력이었다고 한다. 자신감으로 가득 찬 스피치 연설가가 되려면 아무리 좋은 내용을 준비했다 할지라도 자신감이 결여되면 효과적으로 전할 수 없다. 단번에 꽂히는 스피치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준비한 스피치를 구사한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야 열정도 생기고 준비한 것 그 이상으로 발휘할 수 있다. 연설가가 낮은 자의식을 가지고는 사람들 앞에서 화려한 스피치의 빛을 발할 수 없다. 물론 떨리고 불완전하지만 멋지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청중 앞에 서야 한다. 아래의 물음에 답해보라. “당신은 완벽한 사람입니까?”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까?” “준비한 스피치를 100% 쏟아낼 수 있습.. 2022. 2. 10.
05. 첫인상 스피치 만들기 끌리는 호감의 표정 만들기 긴장된 상황에서 언제나 좋은 호감이 이긴다. 만남 시 상대방에게 가장 먼저 호감을 주는 신호는 바로 표정이다. 그래서 호감을 주는 인상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그런데 보통은 이와 같은 호감을 주는 인상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배우지도 않으려 한다. 잠깐 우리 주변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첫 번째로 뭐가 다른가? 실로 표정부터가 다르다. 그들은 매력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 역시 사회적 관계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도 상대의 옷차림이나 액세서리보다도 상대의 얼굴 즉, 표정을 본다. 이는 첫인상을 통해 호감이 가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버린다는 의미이다. 결국은 호감이 가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그래서 밝은 표정은 여유와 자신감, 그런데 자신의 얼굴이 밝고 환.. 2022. 2. 9.
04. 자유자재로 감정 표현하기 인류의 역사는 모두 감정의 역사다. 그 감정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극단적인 일을 하게 만든다. 감정 때문에 혼인하고 이혼한다. 그래서 독일의 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헬마 나르는 “화술이란 객관적인 정보라는 마스크를 쓰고 감정에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언어의 마술사로 성공하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감정적인 논증 즉 자유자재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내용과 형식의 이야기가 청중의 감정에 특히 효과가 있는가? 유머 재치 능력 갖추기 최고 잘 먹히는 스피치는 유머 재치 능력을 갖춰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피치 시 유머 전달 능력은 많은 훈련을 통해 얻어진다. 평상시 모임에서 갑자기 유머를 발휘하려고 하면 어색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생뚱맞을 수 있다. 그러므로 유머 능력을 키우기 위.. 2022. 2. 8.
03. 실전, 관심을 끄는 서두 만들기 실전, 확 흥미를 끄는 스피치 만들기 일차적인 스토리 스피치의 목적은 상대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전한다. 청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스피치 시작과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흥미진진한 소재를 넣어 전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스피치 서두에 좋은 내용과 흥미 있는 요소를 골고루 배치해야 관심을 끌 수 있다. 만약 10분짜리 주제 스피치를 한다면 어떻게 구성하고 배치해야 하는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 아래의 양식을 참고해보자. · 10분 주제 스피치 이야기 소재 (1), (2), (3)번의 내용은 필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리드문lead과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기발하게 기획한다. · 서두 스피치 구.. 2022. 2. 7.
02. 내 인생을 바꾸는 어휘들?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대화법 인생에서 버림받았다고 느끼거나 지속적인 어려움에 시달리며 밀려났다고 느꼈다면, 어쩜 그것은 자신이 쓰고 있는 어휘 때문일 것이다. 이제 의식적으로 유쾌하고 기분 좋은 어휘를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분 좋게 하는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자주 사용하길 권한다. 말은 그 안에 감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을 병들게 하고, 상처를 주고, 성장하지 못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생명까지 앗아가는 흉기가 된다. 그러나 부드럽고 따뜻한 말들은 상대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성공적인 삶을 내딛도록 돕는다. 또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생산적인 성과를 낸다. 실전, 기분 좋게 하는 단어 맛보기 세상에는 아름답고 기분 좋게 해주는 단어들이 정말 많다. 그저 이런 단어를 쓰는.. 2022. 2. 6.
01. 학습된 말하기의 정석 단번에 꽂히는 기술 영국의 소설가이며 시인인 커플링1865-1936은 “인간이 사용하는 약 중에서 가장 강력한 약은 말이다”라고 하였다. 말의 화력(話力)을 의미하는 사자성어 ‘촌철살인(寸鐵殺人)’은 간단한 한마디 말로도 남을 감동하게 하거나 상대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즉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에 따르면 ‘스피치수사학(rhetoric)는 남을 설득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였다. 스피치 핵심 기술로는 화자의 성품, 감정, 논리를 설득의 기본으로 삼았다.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이며 창의성 코치가인 톰 모나한(Tom Monagha-n)은 “진정한 의사소통은 당신이 말한 것이 아니라 청중이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2022. 2. 4.
00. <억대연봉 말하기 기술> 연재 예고 바로 써먹는 말하기 기술 진짜 웅변력이 무엇이며 어떻게 지루하지 않고 감동을 주어 전달할지 그 비결을 많은 사례를 들어 진실하게 소개했다. 확언하건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회의, 협상, 우아한 설득에서 발표, 마케팅, 유튜버, 세일즈, 강의, 방송 등 모든 소통 분야에서 기막힌 말솜씨를 키우게 된다. 필히 이기는 센스와 태도, 기술 그리고 잘 먹히는 말의 마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나의 왕성했던 삶은,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스피치를 목격하며 쌓은 통찰적 삶이었다. 이 책은 언 30년 스피치 연설가로 이끌었던 실전 노하우를 담은 지침서이다. 특히 500여 CEO들과의 특별한 경험, 기적을 만든 실전 사례를 들었고, 현장에서 청중의 마음을 움직였던 스피치 강의 코칭법을 수록했다. 또 전달력에 큰..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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