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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억대연봉 말하기 기술>

04. 자유자재로 감정 표현하기

by BOOKCAST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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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모두 감정의 역사다. 그 감정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극단적인 일을 하게 만든다. 감정 때문에 혼인하고 이혼한다. 그래서 독일의 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헬마 나르는 “화술이란 객관적인 정보라는 마스크를 쓰고 감정에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언어의 마술사로 성공하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감정적인 논증 즉 자유자재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내용과 형식의 이야기가 청중의 감정에 특히 효과가 있는가?
 
 
유머 재치 능력 갖추기
 
최고 잘 먹히는 스피치는 유머 재치 능력을 갖춰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피치 시 유머 전달 능력은 많은 훈련을 통해 얻어진다. 평상시 모임에서 갑자기 유머를 발휘하려고 하면 어색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생뚱맞을 수 있다. 그러므로 유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
 


유머는 매혹적인 자산이다. 스피치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무기이다. 유머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 게다가 재미있는 이야기에 위트 있는 웃음으로 반응하는 것은 마술적이어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준다.
 
유머, 재치는 별개의 스피치가 아니라 한 부분으로 삽입하여 활용할 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유머를 전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은 유머가 상대방의 기분을 불쾌하게 해서는 결코 안 된다. 또 인격적 상처를 줄 수 있는 유머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러므로 최고의 유머는 스스로 준비해서 스피치 주제에 맞게 만든 유머이어야 한다. 이러한 유머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훈련이 필요하다.
 
 
정성껏 내용 만들기
 
무엇을 말하는가는 어떻게 말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메시지가 분명한 스피치는 청중들에게 정보를 주고 설득하며 확신을 주고, 혹은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스피치 원고문을 정성껏 알차게 구성해야 한다. 물론 구성 순서들은 원고문 안에서 반복될 수도 있다.
 
첫째는, 약간의 유머나 위트, 메시지를 가볍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유머를 통해 주제를 가볍게 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여기에 진심 어린 칭찬이나 격려도 좋은 경우다. 가능한 흥미를 유발하도록 재미있게 전달한다.
 
둘째는, 스피치의 목적을 확실하게 제시한다. 청중에게 어떤 유익과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세 번째는, 열심으로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스피치 해야 한다. 때론 우렁찬 목소리와 큰 제스처를 섞어가며 적극적으로 혼신을 다해 정성껏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한다.
 
그다음, 청중을 사로잡고자 한다면 처음부터 정성껏 스피치 초고를 꼼꼼히 작성한다. 진중하게 잘 기획하고 만든다. 그런 다음 초고의 내용을 수정하며 첨삭하고 타이핑한다. 주의 깊게 반복하여 살피고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삭제하라. 거친 부분은 부드럽게 손질함으로써 문장을 해부하고 첨가할 부분은 첨가한다.
 
다시 소리 내어 읽으면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밑줄과 함께 수정해나간다. 기막힌 어휘나 문장을 추가한다.

그렇다. 누구든 뛰어난 스피치 연설가가 되기 위해 초고 원고 작성하는 것을 충실히 하라.
 
 
자유자재로 성량 만들기 훈련법
 
스피치 시 성량은 10부터 100음(1단계-10단계)까지가 있다. 보통은 대화 시 30-40음으로 한다. 기본 스피치 성량은 큰 40-50음으로 전달한다. 성량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타고난 성량을 가진 사람들은 60-70음 정도이고 흥분되면 80-90음 정도까지 올라간다. 감동을 주는 스피치는 10에서 100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작은 소리일수록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리듬감 있게 전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원고를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단어나 어투를 바꾸는 작업과 톤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
 
먼저 끊어 읽기로 문장을 잘게 쪼갠다. 원고를 읽고 말하는 훈련을 할 때는 손을 사용한다. 크게 말을 할 때는 손을 크게 벌리고 작게할 때는 손을 작게 벌리거나 오므리고 끊어서 읽는다. 크고 작고 빠르고 느리게 읽는 연습을 통해 리듬감과 템포 등을 갖출 수 있다.
 
자유자재로 리듬감 있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 하루 15분씩 에세이, 시집, 신문사설, 성경, 좋은 글귀 등을 큰 소리로 리듬감을 주어 읽는다. 때론 나무젓가락이나 볼펜을 입에 물고 하루 15분씩 강약고저를 주어 적극적으로 읽어야 한다. 때론 풍성한 감정을 실어 읽고 전한다.
 
이것이 또렷한 목소리를 갖추는 좋은 발성 훈련법이자 자유자재로 성량을 구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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