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이가 보내는 신호 놓치지 않기
학교 컨설팅을 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중학교에 방문할 기회가 많습니다. 저도 다양한 교육 상담이나 학교 상담(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곤란한 사례의 상담)을 해왔는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상담 내용은 발달이나 학습의 지체, 발달장애, 자해, 폭력행위, 따돌림, 등교 거부, 비행, 양육환경 문제 등 다양한 과제가 혼재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상담하다 보면 초등학교 1, 2학년 무렵부터 다양한 ‘부적응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특징은 Check List에 표기해준 그대로입니다. □ 금방 화를 내거나 항상 짜증을 낸다. □ 선생님의 주의사항을 듣지 않는다, 어른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취한다. □ 공부할 마음이 없다, 집중이 안 된다, 잃어버리는 물건이 많다. □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입..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