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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휴먼2

09. 모빌리티와 디지털 휴먼 오랜만에 가족 외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오미크론 바이러스니, 델타 바이러스니 코로나19 뉴스를 계속 들으면서 외출하기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한동안 집에 콕 틀어박혀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했다. 다행히 코로나19로부터 나의 몸은 지켜냈지만 사람을 만나지 않으니 갈수록 외로워졌다. 그런 찰나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서로 조사한 내용들을 나누었다. 그러고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고민했다. 나만 코로나19 때문에 외로웠던 게 아니었는지, 함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그 친구도 ‘외로움’에 주목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날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온기는 날이 갈수록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 부쩍 혼자 있어야 하는 시.. 2022. 7. 10.
04. 호모 이코노미쿠스에서 신인류로의 진화 시장경제 시대의 호모 이코노미쿠스 빵집 주인은 왜 더 맛있는 빵을 만들려고 노력할까요? 정육점 주인은 왜 옆 가게보다 더 싸게 고기를 파는 걸까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우리가 저녁 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이 아니라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류 경제학은 사람들이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면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합리적 선택을 이어간다고 봤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용을 구하는 것이 경제적 인간,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초연결이 싹틔운 협력과 공유의 문화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사고법을 지배하는 세상은 바로 한정된 자원을 놓고 다투는 희소성의 세계입니다. 기회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정보를 확보하는 일이 ..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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