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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3

06. 중국 춘추시대 초(楚) 장왕의 연회장에서 왕의 여인을 희롱한 사건? “남의 잘못을 탓하지 말라! 남의 단점을 보지도 말라. 나의 단점을 변호하지 말라! 나의 단점을 고치기에 힘쓰라!” 경남 양산에 있는 사찰인 통도사(通度寺) 경내의 오래된 기둥 곳곳에 붙어 있는 검은 나무판에 쓰인 경구 중 하나입니다. 남을 책망하고 탓하기는 쉬우나 자신의 잘못을 아는 것이 어렵고, 어렵게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어도 자신을 합리화하는 변명을 하기 쉬우니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살피고 깨우쳐서 고쳐가는 습관이 스스로를 성장하게 합니다. 중국 춘추시대 초(楚) 장왕의 일화에서 기인한 ‘절영지회(絶纓之會)’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왕이 나라의 큰 난을 평정한 후 공을 세운 신하들을 치하하기 위해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신하들을 아끼던 장왕은 자신의 후궁들에게 이.. 2022. 4. 28.
01. 대통령의 추도사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는 지금도 모욕적인 악플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검은 원숭이’, ‘원숭이 우리로 돌아가라’는 흑인 비하 댓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겨냥한 저급한 비방글을 하나도 지우지 않았습니다. ‘사이버 침’이 SNS상에서 저절로 마르도록 그냥 내버려둔 것 입니다. ‘타면자건(唾面自乾)’의 지혜를 실천한 것입니다. 오바마의 놀라운 포용의 태도를 보여주는 또 한 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2015년 6월 26일 백인 청년의 총기난사로 숨진 흑인 목사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읽던 오바마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 침묵하더니 찬송가 ‘Amazing grace(놀라운 은총)’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은혜 이 얼마나 감미로운가… 나 같은 비참한 사람을 구해주셨네... 2022. 4. 23.
09. 리더로서 신뢰를 얻는 6가지 비결 참된 협업은 신뢰의 환경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환경은 팀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을 뿐 아니라 그들을 신뢰하는 리더의 손에서 탄생한다. 여기에 예외는 없다.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직장인들은 신뢰를 받을 자격이 없는 상사를 경험한다. 당신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상사가 멘사 회원들에 필적할 만큼 뛰어난 지능과 영화배우 조지 크루니 같은 카리스마를 선천적으로 타고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은 상사가 언제 비난을 퍼붓고 잘못을 시시콜콜 지적하며 험담을 늘어놓을지 몰라 늘 노심초사했을 것이다. 제프는 신뢰가 부족하면 두려움이 깊이 뿌리내린다는 사실을 잘 안다. 다른 말로 리더로서 당신이 팀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할 때 결국에는 두려움이 그들의 주된 동인이 된다. 그들은 당신의 의견은 물론이고 ..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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