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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2

08. 합리적 프리미엄과 체크슈머 합리적 프리미엄은 소비를 유도하는 매우 좋은 트렌드다. 그래서 기업 중심으로 매우 활발한 반영이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도 프리미엄 라인업은 좋은 방향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게 있다. 트렌드가 원하는 게 무조건적인 프리미엄화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뜸 들이미는 합리적 프리미엄은 이해의 측면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다. 기업 입장에서는 더 나은 것들을 활용했으니 프리미엄 아니냐고 항변할 수 있겠지만, 대중들은 상세한 내용조차 알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프리미엄 화에도 과정과 설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설명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고자 한다. 수직사회에서는 늘 설명이 부족했다. 기업이나 기관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없는 사례가 상당히 많.. 2022. 11. 20.
02. 나 자신이 트렌드의 중심이 되어라!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 모두가 익히 들어온 표현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간 이 표현의 ‘나’의 자리에 다른 요소를 삽입해 수많은 카피와 타이틀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제 이 표현의 ‘나’의 자리는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다. 그만큼 ‘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그 무엇도 대체하기 어려운 가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을 미코노미(Meconomy)의 시대라고 말한다. 나를 의미하는 단어 미(Me)와 경제를 뜻하는 단어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스스로를 중심으로 모든 경제 활동을 바라보는 것이다. 2019년에 출간한 저서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에서 이 추세를 ‘1인칭 중심 사회’라는 단어로 표현했었다. 당시에도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추세..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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