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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2

10.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신비한 정리정돈의 비밀? (마지막 회) 연식이위기(埏埴以爲器) 당기무(當其無) 유기지용(有器之用) 진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데, 그릇 안이 비어 있어서 그릇의 쓸모가 있다. 고유지이위리(故有之以爲利) 무지이위용(無之以爲用) 그런 고로 있음의 가치는 비어 있는 여백에서 나온다. _《도덕경》 11장 무용(無用) ‘캠릿브지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요하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방금 읽은 글을 한 구절, 한 구절 천천히 또박또박 다시 읽어.. 2022. 5. 2.
04.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 그들은 호기심이 아주 많은 것 같았다. 특히 하일랜드 사람들이 더 그랬다. 그리고 그들은 질문을 던지기 전에 대개 이런 식으로 말문을 뗐다. “오늘은 무지 덥지요.” “아, 정말 덥네요.” “오늘 얼마나 멀리 나왔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저는 크리프와 C를 거쳐서 왔어요.” “와! 진짜 무지하게 피곤하겄어요. 그래서 어데로가요” “스털링이요.” “아이구, 거긴 아주 먼디. 밤에나 도착하겄어요.” “아, 전 아주 잘 걸어요. 3주 전에는 170마일이나 걸었어요.” “맙소사! 그럼 당신은 크리프 사람이 아니구먼요” -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 1822년 6월 1일 일기 1822년 4월 21일 리스 스맥 수퍼브호를 타고 에든버러에 도착한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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