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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2

02. 사 남매와 함께 뛰면서 쓰레기 줍는 엄마 - ‘플로깅’ 전도사 이자경 씨 - 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쓰레기봉투를 손에 쥐고 조깅하는 영상은 몇 년 전까지 해외 토픽 감이었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하다(jogga)’를 합친 말이다. 나와 지구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플로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라고도 불린다. 플로깅은 몇 년 새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큰 몫을 했다. 해안가, 강변, 산을 비롯해 골목길, 공원,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영상들이 전 세계에 퍼지고 공유됐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데 최적화된 가방, 봉투 등 전용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플로깅은 환경 .. 2022. 7. 8.
00.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연재 예고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N0-WASTE KITCHEN GARDENING 프랑스, 스위스,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7개국에서 7만 부 이상 팔린 주방 가드닝의 바이블 식물로 집을 채우는 바이오필릭(Biophilic) 인테리어와 식재료를 직접 길러 먹는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자연과 공존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에 발맞추어 여러 제로 웨이스트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책 출판사에서 자투리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는 기초 가드닝북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신의 주방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또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일종의 게임, 그것도 손으로 만져지는 ..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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