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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2

00. <본삼국지 3> 연재 예고 천하 셋으로 나누다, 중국 12판본 아우른 세계최고원본!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가 함께 읽는 ‘3대 삼국지’ 드디어 등장 ‘일생에 세 번은 반드시 삼국지를 읽어야 한다.’ 예로부터 내려온 말이다. 청소년 때에 한 번, 성인이 되어 한 번, 나이가 들어서 한 번은 읽어야 삼국지의 참된 교훈을 배워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에는 삼국지를 일생에 열 번 이상 읽은 애독자도 참으로 많다. 삼국지는 재미와 교훈과 감동이 넘쳐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는 지금까지 이렇게 여러 번 읽을 만한 충실한 삼국지가 없었다. 50종이 넘는 삼국지가 쏟아져 나왔으나 오래 간직하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볼 만큼 제대로 옮겨진 책이 없었다. 1.. 2022. 9. 1.
12. 초가에 누운 용(龍) 찾아가는 유비 세 형제 유비는 날을 잡아 관우, 장비와 함께 제갈량의 집을 찾아 길을 떠났다. 제갈량은 공명(孔明)이라 불리고, 누운 용을 뜻하는 와룡선생이라고도 했다. 멀리 바라보니 산 아래 밭에서 사람 몇이 호미를 들고 일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푸른 하늘은 둥그런 뚜껑인 듯 넓은 땅은 네모난 바둑판인 듯 흑과 백으로 나뉜 세상 사람 오가며 영광과 모욕 다투네 영광 얻은 자는 편안하고 모욕당한 자는 수그러드는 법 남양에 숨어 사는 이 있으니 베개를 높이 하고 잠을 자누나 노래를 듣고 유비가 말을 세우고 농부에게 물었다. “이 노래는 누가 지었소?” “와룡선생이 지은 노래입니다.” “와룡선생은 어느 곳에 계시오?” 농부가 멀리 가리키며 대답했다. “이 산 남쪽에 쭉 뻗어 나간 높은 언덕을 와룡강이라 합니다. 언덕 앞에 성긴 숲..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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