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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요리/<친환경 아줌마 꼬물댁의 후다닥 한그릇 밥상>

04. 도토리묵밥

by BOOKCAST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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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개운해요


도토리묵밥

한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를 생각하면 시원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어져요. 중금속 해독과 피로 회복에 좋은 도토리묵으로 시원한 묵밥을 준비해 보세요. 미리 국물을 끓여서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준비해 놓으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 밥 1인분, 도토리묵 ¼모, 오이 1토막, 배추김치 ½장, 국간장 2숟갈, 소금 조금, 설탕 ½숟갈, 식초 2숟갈, 참기름 ½숟갈, 통깨 조금
멸치다시마 국물 내기 : 국물용 마른 멸치 10마리, 마른 다시마½장, 마늘 2쪽, 물 5컵

 


 

요리법

1_멸치, 다시마, 마늘, 물을 넣고 팔팔 끓여 국물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 내고 국물은 차게 식혀요.

 


2_
묵, 김치는 적당히 채 썰고, 오이는 가늘게 채 썰어요.

 


3_차게 식힌 국물에 국간장, 소금, 설탕, 식초로 간을 맞춰요.

 


4_그릇에 식은 밥을 담고 묵, 김치, 오이를 얹고 육수를 옆으로 흘려 부은 후 참기름, 통깨를 뿌려 줘요.

 

 

5_시원하고 개운한, 도토리묵밥 완성!

 

 

꼬물댁의 요리비법

멸치다시마 국물 내기 국물을 낼 때 표고버섯 밑동, 마른 홍고추 등이 집에 있다면 같이 넣어 끓여 주면 훨씬 감칠맛이 생겨요.

묵밥은 밥을 말아 먹는 것이기 때문에 국물의 간을 좀 세게 해야 알맞아요. 또 도토리묵을 같이 먹는 것이므로 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게 좋아요. 도토리묵, 김치, 오이 등의 양을 늘리고 밥을 말지 않으면 ‘묵사발’이 된답니다. 식성에 따라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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