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등분 법칙을 고려한다
삼등분의 법칙은 사진이나 광고 영상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는 구도입니다. 일종의 촬영용 그리드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보이는 가상의 3×3그리드에서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지점이나 경계선에 피사체(촬영 대상)를 두고 촬영하면 시각적으로 좋아 보인다는 법칙입니다.
아래 촬영된 실제 사진을 보면 정확하게 삼등분의 법칙을 기준으로 대상이 촬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균형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 텍스트나 이미지 등의 요소를 배치할 때 삼등분의 법칙을 참고하여 레이아웃하면 중요한 내용은 더욱 부각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슬라이드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삼등분 법칙을 활용한다
앞에서 살펴본 삼등분 법칙에 따라 하나의 오브젝트가 아닌 여러 오브젝트를 배치하기 위해 면적 비율을 따져 보면 1:2 혹은 2:1로 배치 영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면적 비율에 따라 색상 구분이나 이미지 등의 요소를 활용하여 구분하면 다양한 슬라이드 배경을 연출하면서 단조로움을 깰 수 있고, 동시에 균형감과 안정감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삼등분 법칙을 활용한 면적 구분
실제 슬라이드에 적용해보면 제목 슬라이드에서는 가로 2:1, 본문 슬라이드에서는 가로 1:2 면적 비율을 사용하기 좋으며, 사진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슬라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때 넓은 면적에 주요 콘텐츠를 배치해야 안정감과 균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적 비율을 구성할 때 수직이나 수평만 고집할 게 아니라 대각선으로도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1:2 혹은 2:1 비율을 유지한 채 다음과 같이 대각선으로 레이아웃을 변형해 봐도 좋습니다.
삼등분 법칙을 응용한 면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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