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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02. 모든 갈등과 마찰의 원인은 결국 내 안에 있습니다.

by BOOKCAST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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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말했습니다.
“남을 예우해도 답례가 없으면, 자기의 공경하는 태도를 돌아보고
남을 사랑해도 친해지지 않으면, 자기의 인자함을 돌아보고
남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자기의 지혜를 돌아보라.”

누군가와 분쟁이 생겼을 때
자기 생각만을 고수하면 일이 커지지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고려하면
웬만한 문제들은 쉽게 사라지고 다툴 일이 없습니다.

상대방은 나의 거울입니다. 상대방의 표정과 태도를 보면
내가 그를 대하는 방식과 정서가 드러납니다.
남이 나를 무시하거나 무가치하게 여기는 것을 불평하기 전에
그에게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해주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모든 갈등과 마찰의 원인은 결국 내 안에 있습니다.
언뜻 봤을 때는 상대에게 있는 것 같지만요.
결국 나의 부정적인 감정과 고집스러운 견해가 갈등을 만들지요.
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대에게 짜증과 분노를 느낍니다.

가끔은 고집을 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꼭 이래야 한다’는 자기 견해를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대인관계 문제는 대부분 해결됩니다.
상대가 무엇을 어떻게 하든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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