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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방법2

07. 무한 자산 배분 모델 만들기 지금부터 설명할 자산 배분 모델은 재무설계사들이 ‘예일 모델’이라고 부르는 것에 기초한다. 예일대학교의 기부금은 1985년 10억 달러에서 2019년 290억 달러, 2020년에는 31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며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예일대학교의 기금 관리를 맡은 재무설계사 데이비드 스웬슨은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 현금을 부정적으로 간주하고 영구 소득, 세금 우대 투자, 자산 등급의 광범위한 다양화 그리고 대체 투자에 집중했다. 나처럼 그 역시 뮤추얼펀드 업계의 많은 부분을 회의적으로 바라보았다. 투자운용사와 투자자 사이의 갈등과 뮤추얼펀드에 흔히 존재하는 과도한 수수료 때문이었다. 나는 예일 모델에서 많은 개념을 가져와 투자자들이 실행할 수 있도록 축소했다. 나는 이를 ‘무한 자산 배분.. 2022. 6. 15.
02. 지출 통제가 미래의 부를 창조한다. "내게 가장 영향이 컸던 것은 바로 ‘지출 통제의 힘’이었어요.” “지출 통제라니요? 예산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비슷해요.” “예산을 짜는 것이 부를 창조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의심스러운 듯이 내가 물었다. “무엇보다 이 점을 명심하세요. 얼마나 벌었는지가 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번 돈으로 얼마나 잘 살 수 있느냐가 부를 결정하는 거죠.” “그게 뭐가 다릅니까? 돈을 많이 벌수록 살 수 있는 물건도 많아지고 생활의 질도 개선되는 것 아닙니까?” 오먼 여사가 정색을 하면서 말을 이었다. “그렇지도 않아요.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그만큼 쓰는 돈도 많아지고 손실도 더 늘어나는 걸 발견하게 될 거예요. 월급이 높을수록 일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줄어들지요. 설..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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