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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3

02. 두 직원의 매출액은 왜 차이가 날까? 앵커링 효과 1974년 히브리대학교 심리학 교수 대니얼 카너먼(D.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 Tversky)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피실험자들에게 아프리카 국가들이 유엔(UN)에서 차지하는 의석이 몇 퍼센트인지 추정하게 했다. 먼저 무작위로 피실험자에게 백분율 숫자를 준 후 각자에게 이 무작위 숫자는 실제 의석수보다 크거나 작다는 것을 암시했다. 마지막으로 피실험자에게 진짜 의석수를 추측하게 했다. 재밌는 것은 피실험자들이 마지막으로 추측한 의석수 숫자가 모두 처음 무작위로 받은 숫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두 명의 피실험자가 받은 무작위 숫자가 각각 10%와 65%였다면 그들이 마지막에 추측해 낸 숫자는 각각 25%와 45%였다. 이는 두 명의 피실험자들이 처음에 받.. 2022. 8. 5.
03. 늘 변화하는 관계,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변화무쌍한 날씨만큼 우리의 마음은 늘 바뀝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마음의 변화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마음도 계속 변하는데, 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할까요? 늘 변하는 마음은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변화를 만듭니다. 게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갑작스러운 상황과 사건이 있습니다. 이 역시 변덕스러운 마음이 화근입니다. 어제는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오늘은 그냥 짜증이 나고 불편해서 만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나에게 심한 욕을 하고 손가락질한 사람이 있나요? 처음에는 그 사람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밉고, 원망스럽지요. 시간은 독기를 가라앉히는 힘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싫은 감정이 희석되고, 상대방을 용서하게 됩니다.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맑은 정신을 유지하세요. ‘있는 그대.. 2022. 4. 26.
04. 생각이 얕지 않고 속이 깊은 사람이 되려면? 속이 깊은 사람, 생각이 얕은 사람 자, 어떤 사람을 관찰하고 거기서 몇 가지의 추상적인 ‘유형’을 이미지 했다고 가정해보자. 대략 ‘이 사람은 이러하다’고 꿰뚫어 봐도 때때로 그 인물이 그 유형에서 벗어난 말과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할 때에 ‘아아, 이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고 결국에는 모델화할 수 없는 현실의 인간이 ‘얼마나 깊은지’를 깨닫게 된다. 이처럼 모델화할 수 없는 것도 인간의 ‘깊이’로서 추상할 수 있다. 한편 간단히 모델화할 수 있는 인물은 ‘얕아’ 보인다. 그것은 결국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읽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단순하기에 다루기 쉽지만 인간으로서의 깊이가 없으면 인간관계에서 다소 부족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구체적인 사고밖에 하지 ..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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