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유가치1 03. 결핍감을 채우고 행복해지기 위한 ‘에모 소비’ ● 이 글은 독신 연구가 ‘아라카와’와 뇌과학자 ‘나카노’의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라카와: 사실은 솔로 남녀의 결핍감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소비입니다. 소비에는 돈뿐만 아니라 시간도 필요합니다. 돈과 시간을 들여 자신의 행복을 손에 넣는 일을 ‘에모 소비’라고 합니다. 참고로 ‘에모’란 ‘emotional(감정적)’이라는 영단어로부터 생겨난 신조어 ‘에모이(エモイ)’에서 따왔습니다.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죠.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인 오치아이 요이치는 ‘에모이’를 논리와 상반된 곳에 있는 감동과 정취라고 말합니다. ‘에모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젊은이 중에는 ‘미쳤다’의 대용어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엄밀하게는 이것들과 다릅니다. 나카노: ‘마음이 움직인다’는 의미이군요. 아라.. 2022. 1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