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내기분은1 04. 감정 출석부가 필요해요. 『오늘 내 기분은…』 5학년이 된 지 일주일도 안 되었지만, 그동안 윤서는 늘 밝은 얼굴로 소란스럽게 등교를 했다. 그런데, 오늘은 웬일인지 윤서가 힘없이 조용히 들어온다. “윤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이네? 무슨 일 있어요?” “그냥 머리가 좀 아파서요.” “그랬구나. 더 힘들어지면 바로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요?” “네~” 대답에도 힘이 없다. 오늘 하루 윤서를 신경 써서 살펴봐야겠다. 등교하는 아이들의 기분과 몸 상태를 매일 체크한다. 아프거나 우울한 아이가 있으면 더 신경 써서 살펴본다. 그래야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고, 무리한 활동을 시키지 않을 수 있다. 매일 20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기분을 일일이 물어볼 수가 없어서 학년 초에는 감정 출석부를 알려주는 수업을 한다. ‘신난다’, ‘기쁘다’,.. 2022.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