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말표현사전1 06. 에 vs 의 조금 설렜다가도 썸 타는 사람이 이거 틀리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는 ‘에’와 ‘의’를 구분해 봅시다! 먼저 ‘의’를 알아볼까요? ‘의’는 ‘뒤에 오는 단어가 앞에 있는 단어에 소유되거나 소속됨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이외에도 쓰임새가 더 있지만, 이것만 알아도 헷갈릴 일은 없을 거예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엄마의 손맛은 잊을 수가 없어. 물의 온도가 100도가 되면 끓기 시작해. 위 문장들에서 ‘소원’, ‘손맛’, ‘온도’는 각각 ‘우리’, ‘엄마’, ‘물’에 소속되어 있어요. 그런데 한 번 저 문장들을 소리 내서 읽어 볼까요? ‘의’가 [에]로 발음된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에’와 ‘의’를 헷갈리는 거죠. ‘에’는 앞말이 ‘처소·시간·진행 방향·원인의 부사어임을 나타내는 격 .. 2022.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