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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2

01. 왜 지금 우주탐사인가? 일반인들에게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 무엇인지 물으면 대부분 구소련의 스푸트니크를 떠올린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가 쏘아 올린 첫 인공위성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나라의 첫 인공위성은 1992년 8월 11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만든 우리별 1호다. 미국의 첫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와 비교하면 34년 뒤진 기록이다.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지도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우리의 우주탐사는 여전히 지구에 매우 가까운 근지구 영역에만 머무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성을 발사한 경험은 저궤도와 정지궤도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과학위성으로는 우리별 1호의 계보를 잇는 과학기술 위성, 차세대 소형 위성 시리즈가 있고, 실용적인 목적으로 발사하는 다목적 실용 위성, 차세대 중형 위성이 저궤.. 2022. 5. 12.
00. <푸른빛의 위대한 도약: 우주> 연재 예고 우주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 황정아 교수는 우주를 향한 도전을 ‘결핍으로부터의 자유’와 지구에서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400여 년 전에 인류 최초로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한 이래 우주는 인류에게 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상에 붙어 있는 망원경으로 보는 우주는 멀고 먼 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우주는 인류에게 새로운 개척지이자 생존 터전으로 여겨지고, 이처럼 과학기술의 진보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은 인류의 지식을 확장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먼 우주를 향한 탐험은 계속되고 있다. 《푸른빛의 위대한 도약: 우주》는 인류의 우주탐사 여정을 6장으로 정리한다. 1장에서 왜 우주를 연구하는지, 생명기술에서 기후변화 예측까지 우주..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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