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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2

02. 푸른빛의 위대한 도약 “지구는 푸른빛이었다.” 이 말은 인류 최초로 우주로 나간 가가린이 우주에서 지구를 본 뒤에 한 말이다. 인공위성 분야에 이어 유인 우주탐사 분야에서도 미국은 구소련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었다. 이렇게 우주에서 구소련에 주도권을 빼앗긴 미국은 방향을 달로 돌렸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미국과 구소련은 모두 인간의 달 착륙을 목표로 온갖 노력을 했으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은 험난했고 모든 도전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1970년이 되기 전에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던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말대로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 아폴로 11호는 아폴로 계획의 다섯 번째 유인 우주 비행인 동시에 세 번째 유인 달 탐사이기도 했다. 아폴로 계.. 2022. 5. 16.
01. 왜 지금 우주탐사인가? 일반인들에게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 무엇인지 물으면 대부분 구소련의 스푸트니크를 떠올린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가 쏘아 올린 첫 인공위성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나라의 첫 인공위성은 1992년 8월 11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만든 우리별 1호다. 미국의 첫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와 비교하면 34년 뒤진 기록이다.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지도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우리의 우주탐사는 여전히 지구에 매우 가까운 근지구 영역에만 머무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성을 발사한 경험은 저궤도와 정지궤도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과학위성으로는 우리별 1호의 계보를 잇는 과학기술 위성, 차세대 소형 위성 시리즈가 있고, 실용적인 목적으로 발사하는 다목적 실용 위성, 차세대 중형 위성이 저궤..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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