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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2

04.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전래 동화가 세계관이라고?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는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전래 동화의 대사이다. 여기 나오는 호랑이와 떡 파는 어머니를 여우와 짚신 장수로 바꾸어도 분위기가 크게 흐트러지진 않을 것이다. 이 짚신 장수는 장터에서 떡 파는 어머니 앞에 좌판을 펼쳤고, 여우는 호랑이가 떡을 먹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을 수 있다. 짚신 장수는 떡 파는 어머니가 넘는 고개의 옆 고갯길을 넘다가 여기서 여우를 만났을 수 있다. 이렇게 호랑이나 떡 파는 어머니와 같은 인물, 고개 같은 장소, 맹수를 만나고 음식을 요구당하는 사건 등 기존 스토리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고 각 요인이 교체되면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확장된다. 주요 캐릭터인 호랑이, 떡 파는 어머니가 없어도 이야기가 확장되고 구성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2022. 3. 16.
09.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는 단순하다. 비범한 사람들은 하고 싶지 않을 때조차 할 일을 마친다. 자신의 목표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추구하는 열의가 충분할 때는 자연스럽게 그 목표를 이루려는 의욕이 자극된다.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즐겁지 않다면 노력을 쏟을 대상을 재평가해 보는 편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간절히 바라는 목표를 정하면 기분이 저조해지는 날이 없을 거라는 얘기는 아니다. 하물며 목표에 아주 집중된 상태인 날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높은 진동 상태를 유지하거나 진동을 높이려 애쓰면 쉽사리 의욕이 생길 테지만, 그럴 기분이 아니라면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이 진동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의욕을 꾸준히 이어가기가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다. 진전이 없거나 음울하고 우울한 날에는 특히 ..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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