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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2

03. 링컨, 오프라 윈프리, 오바마의 고백? 고백의 조건 “자네 같은 사람이 어디 자네뿐인가!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가슴이 무너지고 있지만 모두 참고 있는 것이네. 자네 상관이 허락하지 않으면 그냥 참게나. 이런 문제로 내게까지 오는 것은 위계질서를 어기는 것일세. 내가 할 일 없이 노는 사람처럼 보이나? 그깟 휴가문제 따위로 낭비할 시간이 없네. 지금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니 그만 돌아가게.”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무렵 워싱턴 방어를 맡고 있던 자신을 면회하러 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내의 장례식에 참석하려던 스콧 대령에게 매정하게 대한 링컨 대통령은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곧장 스콧 대령을 찾아갔습니다. “어제 나는 심신이 많이 지쳐 있었네. 그렇다 해도 국가에 헌신하면서 아내를 잃어 실의에 빠진 사.. 2022. 4. 25.
10.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마지막 회) _톰 필립스 《진실의 흑역사》 사람들은 진실보다 흥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진실한 사람보다 흥미로운 사람에게 더 큰 호감을 느끼고, 진실한 이야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더 큰 반응을 나타낸다. 우리는 가끔 스타 강사들이나 연예인들이 진실성 문제로 추락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애초에 스타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거짓이나 허풍의 힘이 더 강하다. 거짓과 허풍은 사회통념으로 분명 ‘악’의 부류에 속한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적에게 아군의 수를 부풀리기 위해 사용한 여러 전술은 분명 거짓이지만 ‘악’이라고 할 수 없다. 하기야 전쟁에서는 선악을 따질 수 없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선이다. 우리가 아는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거짓말에 능하다. 이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일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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