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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4

06. 아이폰에 봉인된 애플의 독재자,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는 어떤 책을 읽을까? 설탕물이나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_스티브 잡스 무슨 이유에선지 잡스는 생전에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탐독했다고 한다. 호사가들의 이러쿵저러쿵 뜻풀이에 매달리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적어도 “해군이 되기보다 해적이 돼라”고 떠벌렸던 애플의 수장 스티브 잡스의 『리어왕』 읽기는 여러모로 시사해 주는 바가 있다. 『리어왕』이야말로 끝없는 관계 상실과 샘솟듯 돋아나는 의심에서 오는 파괴적 사랑을 모티브로 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건설한 왕국에 무소불위의 창칼을 휘두르는 봉건제의 왕이 되려는 지배욕을 함께 보여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기 때문이다. 평소 잡스는 “리어왕은 자신의 왕국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때 일이 어떻게 꼬이는지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2022. 10. 4.
08. UAM 상용화에 꼭 필요한 것은? 상용화 핵심 이슈를 항목별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 방안’을 모색해 보자. 안전 UAM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면 UAM항공기는 기존 항공기와 달리 도심의 상공을 비행하고, 도심 버티포트에서 수시로 이착륙할 것이다. 한국은 2030년 이후 원격조종, 2035년 이후에는 자율비행까지 도입할 예정인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30년 이후에는 조종사 없는 승객드론(드론택시)도 운영될 것이다. 긍정적으로 보면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굳이 도심 외곽의 공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심 내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꽉 막힌 도심 도로를 빠르게 벗어나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배달드론은 도로정체나 주차 걱정 없이 다양한 운송품을 하늘 위로 배달할 것이다. 커피나 도시.. 2022. 4. 19.
02. 탄소중립, 전기차의 전성시대! 주요국들은 코로나19의 시대를 넘어서며, 탄소중립을 경제 활성화 및 경제 혁신 전략과 연계하는 정책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알고 있는가? 2021년에 파리기후협약이 발효되었다. EU가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가운데, 한동안 논의에 빠져 있었던 미국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이 기후협약에 복귀했으며,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도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주요국들은 코로나19의 시대를 넘어서며, 탄소중립을 경제 활성화 및 경제 혁신 전략과 연계하는 정책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참고로 파리기후협약은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 회의에서 195개국이 채택한.. 2022. 4. 12.
00. <UAM> 연재 예고 탄소중립시대 혁신적인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도심 하늘로 출퇴근하는 일상이 다가온다! 미래 유망산업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 한 권으로 정리하는 UAM의 모든 것 아직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은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한 분야이다. 하지만 최근 UAM 관련 보고서나 백서, 언론 기사 등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는 UAM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4년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와 전 세계 주요기관의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부터 전기차와 친환경 전기동력이동수단의 중요성의 서술과 함께 UAM의 부상에 대해 소개한다. 1장에서는 UAM이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관련 용..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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