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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5

07. ESG? 미닝아웃? 마케팅을 하려면 필수 단어부터 공략하라! 먼저 ESG는 트렌드보다는 경영의 개념에 가깝기에, 가치소비를 말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한다. ESG의 개념 자체는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환경(Environment)의 E, 사회(Social)의 S, 지배구조(Governance)의 G를 뜻하는 말이다. 세 가지가 나타내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가 핵심이다. 분명 기업은 재무적 요소가 중요하다. 필연적으로 수익을 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당연히 매출이나 순이익 같은 지표들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기관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히 민원인을 상대하고 정책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궁금증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ESG.. 2022. 11. 19.
08. 반복되고 상존하는 자연의 두려움 (마지막 회) 인류 역사상 바이러스에 의한 공포는 언제나 공존했다. 1350년 무렵 페스트, 즉 흑사병이 유럽을 강타했다. 유럽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은 천연두였다. 최소 3억 명이 사망했으며 18세기 제너의 종두법 발견 이전까지 전 세계 사람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100여 년 전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건 스페인 독감이었다. 당시 1차 세계대전이 스페인 독감의 대유행을 부추겨 2천5백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2003년의 사스는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전염병으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77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10여 년 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일본 내에서만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 28만여 명의 목숨을 앗.. 2022. 5. 10.
06. 보리차를 끓이며 분리수거를 하려고 집안에 쌓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주섬주섬 챙긴다. 플라스틱 생수병이 너무 많아도 너무 많다. 부피를 줄여보겠다고 찌그러뜨리긴 하는데, 그 정도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에 그다지 위로가 될 것 같지 않다. 나도 덩달아 체증에 걸린 듯 마음이 개운치 않다. 크리스 조던이라는 미국의 환경미술가가 있다. 그는 태평양의 미드웨이 제도에 수년간 머물며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들었다. 그의 다큐멘터리는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기만해 온 참담한 현장을 파헤치고 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과 비닐들이 해류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다 앨버트로스(Albatross)의 서식지에 고여 생태계를 변질시킨다. 잔혹하고 날카로운 변화의 칼끝이 돌고 돌며 인간을 비롯한 온 지구를 통째로 위협하게 된다. 우.. 2022. 2. 21.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한국 기업 점검과, '빅 그린' 기술 10가지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과거의 유물이다. '그린 혁명'을 준비하지 않는 기업은 이제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2022. 2. 10.
00.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연재 예고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N0-WASTE KITCHEN GARDENING 프랑스, 스위스,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7개국에서 7만 부 이상 팔린 주방 가드닝의 바이블 식물로 집을 채우는 바이오필릭(Biophilic) 인테리어와 식재료를 직접 길러 먹는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자연과 공존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에 발맞추어 여러 제로 웨이스트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책 출판사에서 자투리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는 기초 가드닝북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신의 주방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또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일종의 게임, 그것도 손으로 만져지는 ..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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