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초간단 경혈파스 요법>

09. 초간단 경혈파스 요법_저혈압

by BOOKCAST 2022. 7. 24.
반응형

 


 

 

저혈압 약이라고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저혈압은 병이라기보다는 태어날 때 갖고 있는 패턴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기립성 빈혈(어지럼증)이라던가 수족냉증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지만 꼭 저혈압과 관계되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저혈압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서 부모님 중 한 사람이 저혈압이면 유전될 확률이 높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 두통이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혈압은 간의 연관성을 두고 보기 때문에 혈압과 관계된 자리인 대추와 태충에 붙이면 효과적이다. 어지럼증은 예풍에 붙이면 좋다. 차멀미를 하거나 피로할 때에도 예풍에 붙이면 도움이 된다. 기문과 음릉천에도 함께 붙이면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추(大推) 모든 양경의 교회혈로 해열작용이 뛰어나다. 풍진, 후비, 경풍, 경추, 요통, 현기증, 폐, 기관지염 등을 치료한다.

 

예풍(翳風) 안면마비, 치통에 효과가 있고 귀와 관련한 질병을 치료한다. 귓불 아래쪽에 위치한다.

기문(期門) 간을 편안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6늑골 아래의 바깥쪽에 있다.

태충(太衝) 간을 편안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수면 장애, 소화기, 생식기 질환 등을 치료한다.

음릉천(陰陵泉) 다리, 허리, 비뇨기 계통의 질환을 치료한다. 아랫다리 안쪽에 있다.

 

 

미역, 다시마, 톳 등 요오드 함량이 높은 해조류를 섭취하면 체온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요오드를 정제로 만든 것도 있으니 하루 1알 먹는 것으로 섭취할 수 있다. 절인 생강이나 생강차를 수시로 먹으면 저혈압과 관련된 여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햇볕산책이 도움이 된다. 따뜻한 햇볕을 10~20분 정도 느끼면서 산책을 해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