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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효과적으로 잘 보이게 하는 방법을 안다면 짧은 시간에도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을 보여줄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질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례를 보면 오직 텍스트만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미지나 다른 디자인 요소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슬라이드를 완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만 활용함으로써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느냐?’입니다.
최대한 비우기
본격적으로 서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유념해야 할 게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은 보고서의 텍스트를 그대로 옮겨 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보는 프레젠테이션은 읽는 보고서와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기에 보고서를 완벽하게 이해한 후 핵심 내용만 추려서 슬라이드에 정리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서체 등에 대한 고민을 해도 충분합니다.
가독성 고려하기
슬라이드에서 텍스트 요소를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독성’입니다. 즉, 청중이 특별히 애를 쓰지 않아도 시각적인 방해를 받지 않고 오롯이 발표자와 슬라이드 화면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자연스러운 텍스트 레이아웃이 중요하며, 이 자연스러움을 만들어주는 것이 텍스트의 ‘가독성’입니다. 가독성은 사용하는 서체,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자간), 행과 행 사이의 간격(행간), 여백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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