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영/<첫 주식 기필코 성공하라>

03. 신규 상장주 매매 어떻게 할까?

by BOOKCAST 2022. 3. 26.
반응형

 


반응형
 


신규 상장주 매매를 위한 
보호예수 기간 정보

어떤 종목이든 매매는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신규 상장주 매매에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 신규 상장주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신규 상장주 매매에서는 보호예수 기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보호예수란, 증권예탁원이나 증권 회사가 투자자 소유의 유가 증권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분리·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기업에 보호예수를 강제하는 것을 ‘의무보호예수 제도’라고 한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 규정, 거래소상장 규정 등에 따라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무보호예수 해제 기업 리스트는 ‘에이콘스탁(http://www. acornstock.kr)‘과 ‘세이브로(https://seib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에서 주식을 클릭하고 ‘의무보호예수→의무보호예수/반환→반환일, 반환주식수, 의무보유 사유 확인’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트 전자 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공시서류 검색에서 회사명을 입력하고 ‘증권 발생실적 보고서’를 확인한 뒤 ‘청약 및 배정에 관한 사항→기간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확인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투자 설명서 내에 투자 위험 요소와 유통 가능 주식수 등의 현황, 주식 가격 하락 요소를 확인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유가 증권 시장에 사장된 기업의 경우에 상장 후 6개월간은 최대 주주와 기관, 외국인 등 돈을 가진 주체들이 주식을 팔 수 없으며(약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경우는 상장 후 1년간 최대 주주와 기관, 외국인 등 돈을 가진 주체가 주식을 팔 수 없다), 기관 투자자 중에서 운용사와 투자 매매 중개업자, 연기금, 운용사와 은행, 보험이 소유한 주식에 기간별로(15일, 1개월, 6개월) 보호예수가 설정되어 있다. 이런 상장주를 매매할 경우에는 다음을 참고하자.

첫째, 물량을 파악한다. 해당 기업의 총주식수와 유통 주식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아래에 소개한 것은 2021년 9월 17일에 상장된 현대중공업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다. 총공모 주식수는 1,800만 주이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47.91%가 유통 주식이 되는 것이다.

유통 주식 = 총주식수 – 보호예수 물량

그리고 상장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당 종목의 현재 주가와 보호예수 물량과 비중을 체크해야 한다.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고 난 뒤 주가의 방향을 확인한다면 앞으로의 추세를 예측할 수 있다.

 

 

둘째, 매매 동향을 파악한다. 만약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물량을 모으고 해당 종목의 주가가 일정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앞서 고가를 돌파할 때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동반되어야 하며, 많지 않은 거래량으로 고가를 돌파했다면 매집이 매우 잘 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셋째, 상장 후 한두 달 지난 시점의 고점과 저점을 확인한다. 고점은 저항선이 되고, 저점은 지지선이 된다. 기존 고점을 돌파한다면 저항선이 지지선이 되며, 기존 저점을 깬다면 지지선이 저항선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동 평균선을 이용하여 더 간단하게 본다면 5일선이 우상향이라면 매수, 5일선이 우하향이라면 매도의 전략을 취해도 좋다. 상장한 지가 좀 지난 주식이라면 20일선을 기준으로 봐도 된다. 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5일선을 우선 기준으로 잡고 볼 필요가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