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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세상은 가만히 있는데 내 마음이 흔들릴 때>

08. 칭찬에도 방법이 있다? 칭찬의 기술 10가지

by BOOKCAST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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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고 네가 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너는 지금 도움이 필요한 거야. _한 난민 아이에게, 안젤리나 졸리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은 대화를 부드럽게 하고 화해(和解)를 이루게 하는 최고의 윤활유입니다.

칭찬에 대한 10가지 노하우입니다.

1. 소유물이 아닌 재능을 칭찬하라.
‘넥타이가 참 멋지네요’ Vs ‘역시 패션 감각이 탁월하시네요’
사람은 그의 소유물이 아니라 그 자신이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둔재도 천재가 됩니다.

2.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일 등 했다면서요’ Vs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까! 참 대단합니다!’
‘올라온 높이’보다 ‘헤쳐 나온 깊이’를 바라보고 그 가치를 높여주는 칭찬입니다.

3. 타고난 재능보다 의지를 칭찬하라.
‘머리 하나는 타고 났네요’ Vs ‘그 성실한 노력을 누가 따라가겠어요’
제아무리 귀한 원석도 다듬어야 보석이 되니 상대방의 열정을 자극하는 칭찬이 좋습니다.

4. 그 순간 즉시 칭찬하라.
‘너 지난번에 잘했더라’ Vs ‘너 오늘 멋졌어’
칭찬은 즉각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지나버린 후의 칭찬은 철 지난 옷처럼 어색해집니다.

5. 큰 것보다 작은 것을 칭찬하라.

별거 아닌 일에도 ‘음!’ ‘와!’ ‘멋지네!’ ‘짱이야!’ 같은 감탄사가 커다란 위력을 발휘합니다.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룹니다. 홈런만 치려고 하면 커다란 헛방망이질이 나옵니다.

6. 애매모호한 것보다 구체적으로 칭찬해라.
‘옷이 참 좋은데요’ Vs ‘봄에 잘 어울리는 노란 셔츠로 코디한 안목이 참 멋지네요’
추상적인 두리뭉실한 칭찬은 귀신도 못 알아듣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칭찬이 좋습니다.

7. 일대 일보다는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혼자보다는 적어도 셋 이상이 있는 곳에서 더 효과적으로 칭찬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없을 때 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칭찬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대부분 그는 금방 알게 됩니다.

8. 말로만 그치지 말고 보상으로 칭찬하라.
‘잘했으니 한턱 쏘세요’ Vs ‘잘했으니 내가 한턱 쏠게요’
그리고 본인이 한번 대접하세요. 칭찬에 대한 선물도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언어적 수단에만 머물지 않고 물질적 보상이 따르는 순간 그 칭찬은 최고의 명품이 됩니다.

9. 나를 주어로 내 느낌을 표현하는 칭찬을 하라.
‘참 좋으시겠어요’ Vs ‘제 가슴이 다 벅차오릅니다’
‘누구도 못 따라가겠어요’ Vs ‘덕분에 제가 많이 배웁니다’

1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는 진실이 있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칭찬하면 모든 이는 그 진심을 느끼게 됩니다.
진심이 부재한 칭찬은 자칫 입바른 소리가 되어버리기도 하지만, 그 또한 괜찮습니다.
입바른 소리라도 칭찬하는 습관이 들면 그 습관에 진실의 싹이 나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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