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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3

00. <자본주의 어른을 위한 경제기사 활용법> 연재 예고 부와 성공을 가져다줄 경제를 읽는 힘! 유재석과 장도연도 매일 읽는다는 경제신문, 그들은 왜 경제신문을 선택했을까? 언젠가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유재석이 방위산업업체에 근무하는 한 시민과 대화하면서 랩터, F-35A 등 전문지식을 술술 읊어 놀라움을 산 적이 있다. 누구를 만나도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그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제일 먼저 경제신문을 읽는다. 또 코미디언 장도연도 한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하루 루틴 중 하나로 경제신문 읽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무지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자 경제신문을 읽는다는 이유를 밝혔다. 흔히 신문을 읽으면 좋다고 한다. 온라인 기사보다는 종이신문을 읽는 게 좋고 하루 10분이라도 매일매일.. 2022. 6. 2.
10.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마지막 회) _톰 필립스 《진실의 흑역사》 사람들은 진실보다 흥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진실한 사람보다 흥미로운 사람에게 더 큰 호감을 느끼고, 진실한 이야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더 큰 반응을 나타낸다. 우리는 가끔 스타 강사들이나 연예인들이 진실성 문제로 추락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애초에 스타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거짓이나 허풍의 힘이 더 강하다. 거짓과 허풍은 사회통념으로 분명 ‘악’의 부류에 속한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적에게 아군의 수를 부풀리기 위해 사용한 여러 전술은 분명 거짓이지만 ‘악’이라고 할 수 없다. 하기야 전쟁에서는 선악을 따질 수 없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선이다. 우리가 아는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거짓말에 능하다. 이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일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2022. 2. 11.
06. 현대에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어려운 이유 구체적인 정보의 실체 정보라는 건 구체적일수록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큰 뜻을 품어라’라는 추상적인 조언에 굳이 돈을 지불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저 식당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 요리가 맛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현혹되어 그런 정보를 모아놓은 잡지나 책을 구매한다. 정보는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정보는 공짜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정보에 사로잡혀 그 식당의 요리를 먹는다면 이것은 이미 공짜가 아니다. 그래서 장사하는 사람은 무료 정보, 즉 광고를 한다. 세상에 널리 확산된 정보의 90% 이상은 이 같은 광고다. 언론매체의 보도도 지금은 그 대부분이 광고다. 내가 어..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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