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관찰력2

08. 아나이스 닌 어제 나는 내 글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내 인생은 이대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공상과 창조의 문은 닫힌 것처럼 보인다. 나는 가끔 몇 페이지씩 썼다. 오늘 아침은 심각하고, 진지하고, 단호하고, 금욕적인 마음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오전 내내 아빠의 책에 대한 작업을 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후에 센강을 따라 걸었다. 강 가까이 있으니 아주 행복했다. 심부름, 카페, 화려함, 생의 이 모든 움직임과 콧노래와 색채에 흠뻑 취해 걸었다. 이런 것들은 크나큰 갈망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어떤 해답도 주지 못한다. 그것은 열병이자 마약 같다. 샹젤리제 대로가 날 흔들어 놓는다. 기다리는 남자들, 바라보는 남자들. 따라오는 남자들. 하지만 나는 금욕적이고, 슬프고, 내성적이며, 걸으면서 책을 쓴다. - 아나이.. 2022. 4. 28.
03. 방탄보다 싸이보다 한 발 빠른 미국 진출, 포에버 21 2016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400대 부자 중 10% 이상은 이민자 출신이라고 한다. 는 “귀화시민이 미국 전체 인구의 6%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대단한 성과”라며 “창업가의 성공이라는 잣대로 측정한 아메리칸 드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다”라고 평가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땐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민자는 학력이나 언어적인 문제, 인맥적인 부분 모두 그곳에서 살던 토박이보다 불리한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무엇이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을까? 이에 대한 답은 ‘포에버21’(FOREVER21)이라는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1세대 이민자 ‘장진숙’ 대표에게서 찾을 수 있다. 새로운 환경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녀는.. 2020.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