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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3

10. 주택연금은 직장인의 최후 보루다. (마지막 회)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이 세계 1위인 것은 공적연금의 부실과 급속한 고령화도 있지만, 집 한 채를 전부로 은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대한민국의 노인들이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다. 가령, 서울의 15억짜리 고가아파트에 사는 노인인데 국민연금 50만 원을 받는 것 이외의 소득이 없다고 하자. 이런 경우, 실제로는 적지 않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노인 빈곤율 공식에는 빈곤 노인으로 잡힌다. 노인 빈곤율은 자산(stock)이 아니라 현금흐름, 즉 캐시플로우(cash flow)의 관점에서 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가 주택에 재산세와 종부세가 늘어나면서 은퇴 노인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이런 경우 가진 집을 팔고 더 싼 지역으로 이동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2. 7. 1.
09. 국민연금을 빼놓고 직장인 재테크를 논하지 말라?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연기금 고갈 논쟁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를 가져온다.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국민연금이란 일종의 애증과도 같은 것이다. 젊을 때는 내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세금처럼 뺏기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도 40대가 넘으면 슬슬 국민연금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리곤 은퇴 직전이 되면 유일하게 기댈 버팀목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노후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은퇴한다. 그때 강제로 가입한 국민연금이 반갑게도 든든한 효자가 되어 매달 통장을 채워 준다. 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일본과 모나코에 이어서 세계 최상위권이다. 그렇지만 OECD 국가 기준 노인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은 돈 없이 늙어가는 게 가장 공포가 된 나라이기도 하다. 이런 나라에서 국민연금 수급권을 가지.. 2022. 6. 30.
00. <천만 원에서 20억 부자가 된 채 부장> 연재 예고 평범한 직장인도 소득과 자산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등록금 대출 2천만 원에서 10년 만에 연봉 2억, 순자산 20억을 일군 비결을 밝힌다! 최근 자산가치가 폭등하면서 ‘벼락 거지’라는 말이 생겨나고 근로소득으로는 결코 경제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생겨나면서, 근로소득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폄하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근로소득이야말로 직장인에게 있어서 투자의 종잣돈이 되어 주고, 유일한 담보 가치가 되는 기초자산이다. 이 책은 근로소득을 아끼고 활용해서 부자가 되는 지렛대로 삼는다면 투자형 월급쟁이 부자가 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월급을 활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평범한 직장인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동기부여해 준다. 여..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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