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치양열전1 01. 고려인의 개방적인 성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기록한 『고려도경(高麗圖經)』이나 이나 이라는 고려가요 등을 통해 당시의 성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고려도경(高麗圖經)』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에서는 이혼과 재혼이 자유로웠으며 남녀 혼욕 풍습까지 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목욕을 한 후 집을 나서며, 여름에는 하루에 두 번씩 목욕을 한다. 흐르는 시냇물에 많이 모여 남녀 구별 없이 모두 의관을 언덕에 놓고 물굽이 따라 속옷을 드러내는 것을 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 『고려도경(高麗圖經)』 또한 ‘경합이리(輕合易離)’라고 하여 “가볍게 만나서 쉽게 헤어진다.”는 기록이 나타나 있을 정도로 고려인들의 성 풍습도 자유분방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고려의 태조 왕건(王建)은 지방 호족들과 혼인관계로 동맹을 맺어 .. 2022. 1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