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공왕1 01. 돌 소가 금 똥을 싼다는 소문에 길이 뚫려 조조에게 가려던 촉나라, 유비에게 가다 1 조조가 농서의 서량 무리를 깨뜨려 위엄이 천하를 울린다는 소식을 듣자 인근의 한중을 다스리는 장로는 사람들을 모아 상의했다. “서량의 마등이 죽고 마초가 패했으니 조조는 반드시 우리 한중을 침범할 것이오. 나 스스로 한녕왕으로 일컫고 군사를 일으켜 조조를 막을까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오?” 파서 사람 염포가 나섰다. “한중은 백성이 10만이 넘는데, 사람은 부유하고 식량은 넉넉하며 사방이 험하고 튼튼합니다. 지금 마초가 패해 서량 백성 중에 자오곡을 통해 한중으로 들어온 자들이 몇만을 넘습니다. 지금 바로 이웃인 서천의 유장이 어리석고 나약하니, 먼저 서천의 41개 고을을 빼앗아 근거지로 삼고, 그다음에 왕으로 일컬으셔도 늦지 않습니다.” 장로는 크게 기뻐.. 2022.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