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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다빈치2

07. 미켈란젤로의 그림 속 숨겨진 해부학 미켈란젤로(Michelangelo)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미켈란젤로는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을 받고 시스티나 대성당에 천장화 ‘천지창조’를 비롯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로부터 500년이 흐른 1990년에 브라질의 의사 질송 바헤토(Gilson Barreto)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와 인체 장기가 겹쳐 보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보면 최초의 인간 아담은 왼쪽 아래에 누워있으며, 반대편에서는 구름과 천사들에게 떠받들려 있는 하나님이 손을 뻗어 생기를 불어 넣어주면서 최초의 사람 ‘아담’이 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 속 하느님의 모습은 뇌(brain)의 절단면과 흡사하며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분홍색 천은 동맥인 척수동맥(ve.. 2022. 4. 11.
02. 사랑을 표현할 때 하트 모양을 쓰는 이유? 하트 모양은 언제부터 사랑의 표식이 되었을까? 심장을 사랑의 근원지로 여기기 때문에 심장의 모양이 하트를 상징하게 되었다. 하지만 해부학적으로 실제 심장의 모양은 하트가 아니다. 중세의학서를 보면 심방을 정맥의 일부로 생각했다. 따라서 심장은 심방을 제외한 심실 부위만을 가리키기 때문에 양쪽 심실의 모양을 따서 하트가 생겼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심장해부도에도 심장은 심실만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하트가 여성의 엉덩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옛날에는 여성의 매력포인트가 엉덩이라고 생각하였고, 특히 사랑의 결실로 임신이 되는 것과 연관하여 엉덩이 모양을 하트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사과를 반으로 자르면 하트와 비슷하고 사과의 붉은색이 사랑을 표시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것과 연관된 재미있..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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