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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대화2

09. 표현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큰소리친다고 하면 대부분 사람은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고는 속으로 나는 ‘큰소리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만약 큰소리치는 사람이 정말 큰일을 해내면 사람들은 그것을 일종의 패기와 기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문제는 큰소리치는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자기가 말한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느냐 아니냐다.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마윈(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시자)의 창업 시절 이야기를 내보낸 적이 있다.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당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던, 그가 호언장담했던 일들이 지금은 전부 실현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세 번의 중요한 시기에 ‘큰소리’를 쳤다. 첫 번째는 1996년이었다. 그는 컴퓨터를 들고 방송국에.. 2020. 5. 27.
06. ‘당신’ 아닌 ‘우리’를 더 많이 쓴다. 우리 주변에는 사람들과 대화 나누길 꺼리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사이가 가까워지고 사이가 가까워지면 관계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걸 피할 수 없는데 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당신이 재미있는 화젯거리를 얼마나 준비했는지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들과 진정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진정한’ 대화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일상에는 실제로 대화라고 할 수 없는 대화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저희에게 후원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얼마를 생각하시는데요?” “천만 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뭔가요?” “귀사의 영향력을 넓힐 수 있습니다.”..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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