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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방법3

08. 이런 친구를 멀리하고 정리하라. 관녕(管寧)과 화흠(華歆)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였다. 어느 날 둘이 함께 밭을 갈던 중 땅속에 묻혀 있던 금덩어리를 발견했다. 관녕은 금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하던 일에 열중했다. 하지만 화흠은 금덩어리를 보자마자 집어 들었다. 결국, 금을 저 멀리 던져버리기는 했지만, 관녕은 화흠의 두 눈에서 탐욕을 읽었다. 관녕과 화흠이 한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였다. 밖에 고관대작의 마차 한 대가 지나갔다. 관녕은 미동도 없이 계속 공부에 집중했지만, 화흠은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고 책을 던져버리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관녕은 화흠의 탐욕과 공명심이 강한 모습을 보고 결코 군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관녕은 주저하지 않고 둘이 함께 앉아서 공부하던 책상을 반으로 갈라버리고는 화흠에.. 2022. 3. 22.
07. 상대를 지지해 신뢰를 얻어라. 춘추시대에 포숙아(鮑淑牙)와 관중(管仲)이라는 매우 친한 두 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 장사할 때마다 언제나 더 많은 이익을 챙기는 건 관중이었다. 그렇다고 관중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관중이 재물을 탐내는 자라고 여기며 손해만 보는 포숙아를 대신해 관중을 비난했다. 하지만 포숙아는 관중의 집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를 변호했다. 관중은 또한 수차례 포숙아의 일을 망치기도 했고, 과거에 세 차례나 낙방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관중을 쓸모없는 인간이라 손가락질할 때 포숙아는 관중은 단지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고 두둔했다. 관중은 전쟁 중 탈영한 이력이 있어 사람들에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겁쟁이로 놀림을 받곤 했다. 포숙아는 이때도 역시 ‘집에 계시는 노.. 2022. 3. 21.
01. 작은 일을 반복하라! 인생은 고통스럽다. 변화도, 성장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자기가 속하지 않은 곳에 갇혀 지내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지겨울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날마다 의미 있는 노력을 기울이다가 기진맥진해지는 편이 낫다. 우리는 본인이 절대 시도하지 않을 중요한 일들을 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많은 세월을 허송하곤 한다. 매일같이 맞닥뜨리는 비극과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는다. 여기서 일상적인 의식의 힘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 다른 적절한 예를 하나 살펴보자. 1911년에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과 로버트 팰컨 스콧(Robert Falcon Scott)이라는 두 탐험가가 지구..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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