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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법2

05.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의 미래 (마지막 회) 시민과 기업, 정부가 만들어가는 미래 도시 한국은 스마트시티 도입 초기부터 스마트시티의 명암 중 명보다는 암의 대표 요소 때문에 보급이 어려웠다. 구축 비용과 운영 비용이 문제였다.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싶어도 지자체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러 지자체에서 신도시나 택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통합운영센터나 정보통신망과 같은 스마트시티 인프라뿐 아니라 CCTV 구축을 통한 방범 방재나 교통 관련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해당 지자체가 기부채납 받는 것이 해결 방안이었다. 지자체 스마트시티 담당자가 의견을 교환하는 모임인 ‘스마트시티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의 시초인 당시 ‘산수화성(오산, 수원, 화성, 성남)’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더 많은 스마트.. 2022. 5. 25.
03. 한국 신도시와 스마트시티 사람이 모여서 사회・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도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새롭게 계획되고 만들어지는 신도시는 인간의 이상을 구현하는 유토피아다. 서울(한양)과 수원(화성)은 조선시대의 새로운 이상향이 실현된 것이며, 미국의 뉴욕, 보스턴 등도 신도시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을 비롯하여 한국의 세종, 호주의 캔버라, 미국의 워싱턴 등도 ‘신행정수도’라 불리는 신도시다. 신도시는 ‘뉴타운’, ‘뉴시티’, ‘네오시티’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는데, 학술적으로는 ‘새로 계획된 도시(Planned Community, Planned City)’라고 칭한다. 한국은 3.3제곱킬로미터(약 100만 평) 이상의 규모로 계획된 신개발 지역을 신도시로 구분한다. 근대적 의미의 신도시는 하워드가 주창한 전원..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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