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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5

05. 리치 워커는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의 차이를 알고 있다. 직장인 재테크로 ‘망치와 모루’ 전략을 써라 직장인의 20억 만들기의 핵심은 ‘근로소득인 보병을 탄탄하게 육성하고, 자본소득인 기병을 통해서 자산 증가를 극대화시킨다’는 재테크의 ‘망치와 모루’ 전략을 의미한다. 즉 직장인의 재테크 성공은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을 모두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망치와 모루 전략의 핵심은 보병과 기병이 각각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에 있듯이, 재테크의 핵심 역시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아무런 재테크를 하지 않고 직장생활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당장 먹고사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자산을 늘리기는 어렵다. 근로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는 물가상승률을 간신히 상회하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평생 은퇴를 못하고 계속.. 2022. 6. 26.
01. 경제적 자유란 무엇을 뜻하는가? 필요한 것, 원하는 것, 바라는 것 경제적 자유는 필요한 것(needs), 원하는 것(wants), 바라는 것(wishes)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서 큰 영향을 받는다. 이 세 가지 개념을 하나씩 살펴보자. ‘필요한 것’은 세 가지 개념 중 가장 기본이다.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응급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된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물, 쉼터, 음식 그리고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원하는 것’은 더 선호하는 삶의 방식에 관한 것이다. 돈, 휴가, 자동차 그리고 좋은 동네의 집 등이 모두 원하는 것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사이의 차이점에 대해 논쟁을 하기도 한다. 대개는 그때그때 다르다. 원하는 것은 당신이 지금 ‘어떻게 살고.. 2022. 6. 9.
00. <무한 투자의 법칙> 연재 예고 소득을 무한대로 올리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 대대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부자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 “돈을 버는 즉시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투자하라” 이 책은 무한한 소득을 창출하는 경지인 인피니티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무 전문 변호사로서 수많은 투자자들과 함께 일하며 어떤 사람들이 돈을 벌고, 어떻게 그 돈을 버는지 직접 보아온 저자는 “돈을 벌면 즉시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무한한 소득을 창출하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을 바탕으로 부유하든 가난하든, 시장이 어떤 상태이든 간에 무한정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벼락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랜 기간 검증된 전략을 사용하여 천천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2022. 6. 8.
09. 낯선 동네에서 살아보기 남들보다 조금은 느려도 괜찮다. 우리가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궁금해진다. 은퇴를 몇 달 남긴 작년 봄. 퇴직일을 기다리는 시간은 더뎠다. 은퇴까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한없이 느리게 흘러갔다. 회사 생활하는 내내 프로젝트의 마감 일정에 쫓겼다. 부족한 시간을 야근으로 채워가며 업무와 씨름하다 마침내 끝날 것 같지 않던 프로젝트를 털어내면, 그새 두어 개의 계절이 훌쩍 지나 있었다. 이런 시간을 20년 가까이 보냈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건, 전엔 미처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는 늦은 오후, 다시 한번 달력을 열어 은퇴하기까지의 일수를 셌다. 64일이 남았다. “아. 오전에도 64일 남았었는데. 그대로네.” 그즈음 은퇴 후의 하루하루를 무엇으로 채워나.. 2022. 2. 3.
06. 이른 은퇴 준비, 부모님이란 큰 산을 넘다. 은퇴 후 살아갈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언젠가 술자리의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은퇴 계획을 말했다. “은퇴라고?” 2년 가까이 아내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했던 이슈였다. 가지고 있는 집을 파는 거로 10년을 벌었고, 10년이 지난 후부터는 든든한 연금이 있었다. 은퇴 이후 살아갈 모습은 아내와 이미 그렸다가 지우고, 다시 그리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는 은퇴 후 모습은 제법 괜찮아 보였다. 쏟아지는 질문을 받을 준비가 됐다. 기자 회견장에서 경쟁하듯 손을 드는 기자들에게 질문의 순서를 정해 주는 주인공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요즘 은퇴하고 싶다. 네가 먼저 해 보고 어떤지 알려줘.” 음? 그게 끝이야? 궁금한 건 없어? 질문을 안 하니 덧붙일 게 없었다. 친구들은 내 ..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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