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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5

00. <아부다비 외교 현장에서 일하고 배우다> 연재 예고 중동의 정치,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외교 비하인드 6개 왕정국가를 중심으로 살펴 지난 몇 년간 우리와 중동이 많이 친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중동은 여전히 ‘먼 곳’이다. 근본적으로 중동은 우리의 상식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다. 범위에 따라 30개 국이 넘고, 아랍인으로 구성된 아랍 국가만 22개 국에 이르기에 간단하게 설명하기도 곤란하다. 그뿐만 아니라, 중동에 관한 언론 보도는 전쟁과 테러 소식 일색이고, 중동에 부임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좋은 안내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이유로 중동에 사업이나 거주 목적으로 온 상당수의 사람들은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실제로 저자는 UAE 대사로 일하면서 사업에 섣불리 접근해 실패한 사람, 계약을 한국식으로 생각하다가 고생한 .. 2022. 9. 19.
03. 김여정 통해 20분 만에 빌린 ‘백두산 천지행’ 비행기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쏟아져 나왔지만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는지는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것 같다. 2018년 9월,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만났을 때는 특히 더 그랬다. 차라리 해외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 것이라면 서울에 있는 관계자들과 소통이라도 원활했을 텐데, 평양과 서울 간 소통은 실시간으로 이뤄지지 않아서 많은 관계자들이 애를 먹었다. 서울에서 평양의 화면이 전송돼 오기만을 기다리던 기자들도 갑갑하긴 마찬가지였다. 하물며 평양에서 2박 3일간 회담과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시키는 건 더 어려웠을 거다. 실제 그랬다고 한다. 서울에서는 전화 한 통이면 이루어질 수 있는 일들이 평양에서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당시 평양을 다녀온 관계자들에게 뒷이야기를 생생히 들을 수 .. 2022. 6. 28.
00. <청와대 마지막 대통령, 5년의 외교 비하인드> 연재 예고 JTBC 국제외교안보팀 정제윤, 신진 기자가 취재한 생생한 외교의 순간 역사가 기억할 문재인의 외교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죄다 틀어졌다고 타박할지도 모르지만,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남·북·미가 함께 일군 일들은 역사적으로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외교의 소용돌이 속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일 또한 많다. 지금 기록해두어야 추후 일어날 일을 대비할 수 있다. ‘기록’이 갖는 힘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정제윤 정제윤 기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출입기자가 되면서,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한 번의 북미 정상회담을 치렀고, 외교안보팀장을 맡아 또 한 번의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미 판문점 회동까지 취재했다. “우리가 10년 .. 2022. 6. 23.
<파스칼 평전> 수학, 과학, 신학, 문학까지 아우른 파스칼 이야기 확률과 통계, 기하학에서, 신학과 문학까지 넘나드는 시대를 뛰어넘은 한 천재의 성찰과 삶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을 향한 파스칼의 조언 2022. 2. 20.
<권력의 원리> 권력과 힘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 권력과 힘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권력과 힘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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