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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3

04. 직장은 당신에게 어떤 가치인가?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곽경택 감독의 히트작, 영화 중에 나오는 대사다. 직장인에게 직업이란 생계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는 직장인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직장인은 유리지갑이라 세금을 고스란히 납부해야 하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회사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직장인’이라고 말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자기 일이 아닌 남의 일을 하는 사람, 그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직장인이라는 직업이 정말 그렇게 나쁘기만 한 걸까? 사업은 자기자본에 타인자본(부채)을 빌려서 하는 진검승부다. 잘되면 대박이고, 안 되면 말 그대로 망한다. I.. 2022. 6. 24.
03. 리치 워커는 20억을 벌어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다. 많은 직장인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당장 사표 내던지고 퇴사할까?”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그 결론은 다르게 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금 섣불리 그만두지 말고, 돈 벌어 부자 직장인으로 살자.” 우리가 매일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첫째로는 지금 받는 월급으로는 죽을 때까지 부자가 될 수 없으리란 불신 때문에. 즉 여기에는 자신이 일하는 만큼의 대가를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불만도 포함된다. 둘째로는 자신의 꿈, 비전과는 거리가 너무 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직장 생활에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꿈꾸던 인생과 다르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로 일관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경우일 것.. 2022. 6. 23.
05. ‘긍정’이 직장인의 능력인 이유? : 돈을 받고 일하는 것이라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직장이라는 곳, 쉽지 않다. 아니, 어렵고 피곤하고 힘들다. 출근 때 회사 건물만 보여도 ‘어질어질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옆자리의 팀장이 숨 쉬는 것만 들어도 고통이라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싫다’만 외치고 사는 게 과연 옳은 걸까. 평생 함께 살 가족에게 솔직해진답시고 “주름살이 점점 늘어가네”라고 말해서 얻을 것이 없으니 “해가 갈수록 우아해 보여”라고 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은가.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장 내 ‘말 센스’의 핵심은 긍정이다. 부조리함을 모른 척하고 수용하라는 것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원들이 고민하여 결정한 방향성과 지침이라면, 개인적인 의견이 다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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