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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2

04. 처벌보다는 예방이 먼저다. “벌은 사람을 처벌하지 않기 위해 있는 겁니다. 아무 기준도 없이 사람을 처벌하면 되겠어요? 억울하게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그래서 사람을 함부로 처벌 못하게 하려고 처벌 기준을 세운 것이… 그게 바로 법입니다.” 영화 〈배심원〉에서 판사 역할을 맡은 배우 문소리의 대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정서적(또는 심리적) 학대, 방치로 인한 아동학대를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고 명시했다. 그중 아동 방치는 부모 또는 아동에 대한 책임이 있는 다른 사람이 아동의 건강, 안전 또는 복지가 해로울 수 있는 정도로 필요한 음식, 의복, 쉼터, 의료 또는 감독을 제공하지 못하는 유형을 말한다. 방치는 또한 어린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관심 부족이며, 관심과 사랑 및 양육의 부족인 어린이의 .. 2022. 7. 29.
03. 과연 대한민국은 안전할까? 우리나라의 밤문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남아공의 세 남자가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그들이 우리나라의 밤문화에 놀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와, 남아공에는 월요일 저녁에 이런 분위기를 절대로 느낄 수 없어.”, “밤인데도 걱정하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어서 좋다.”, “난 휴대폰을 손에 들고 걷고 있잖아. 그런데 아직 잃어버리지 않았어.”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을 여행하기 좋은 이유로 ‘치안’을 1순위로 꼽는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CCTV가 골목골목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운영하는 식당과 편의점이 있으며, 경광등을 밝히는 순찰차가 우범 지역을 수시로 순찰한다. 게다가 카페 테이블에 노트북과 지갑을 둬도 누가 가져가지 않으며, 길에서 누군가가 머리..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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