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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삶3

05. 인생의 대부분은 사소한 일들뿐이다. (마지막 회) 웃음이 행복을 창조한다. “하지만 그건 앞뒤가 바뀐 말이 아닐까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웃음이 아니라, 오히려 먼저 행복한 감정이 있을 때 더 웃을 수 있고 덜 심각하지 않을까요?” “맞는 말일세. 웃음은 행복의 부산물이나 다름없네. 하지만 웃음은 행복한 감정을 낳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네. 알다시피 웃을 때는, 미소도 마찬가지지만 두뇌에서 일종의 행복한 감정을 낳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지. 실제로 웃을 때는 혈액 속에 스트레스를 주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손이 저하되어 근심이나 갈등을 덜 느끼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네.” “그렇다면 몇몇 유명한 코미디언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뭘까요?” 내가 반박했다. “많이 웃기는 코미디언이라고 해서 꼭 우울한 상태에 빠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겠.. 2020. 6. 10.
07. 매일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 자신의 바보스러움을 받아들여라. 어른들은 가끔 웃는 것이 바보 같다고 느낀다. 뭔가 세련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심하게 웃다가 얼마나 엉망진창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숨이 넘어갈 듯이 온몸으로 웃다 보면 얼굴이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어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여기서 웃음의 생리적, 심리적 장점에 대해 논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웃음 모임’이 존재하며, 이들은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웃는다! 수세기 동안 많은 권위자들 역시 웃음을 통해 엄숙함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달라이 라마는 삶의 여러 굴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렇게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웃을 수 있었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하자, .. 2020. 6. 1.
01. 오늘 하루 얼마나 세상에 감탄하였나요? 철이 들면서 잃어버렸던 것들에 대해서 나의 첫 책 『유머의 치유력』을 집필할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마감에 쫓기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마감의 무게를 조금도 가늠하지 못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 사라는 거의 15분에 한 번씩 서재로 찾아와 일을 방해했다. 바쁘니까 귀찮게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딸은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되풀이했다. 나는 문 앞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대문짝만하게 써 붙여놓았다. “급한 일 아니면 절대로 방해하지 말 것!”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화가 치밀어 올라서 소리쳤다. “급한 일 없으면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그러자 사라는 문밖에서, 정말로 급한 일이 있다고, 지금 꼭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내가 문을 열고 무슨 일이냐고 짜증..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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