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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책추천5

09. 소프트웨어 왕국을 세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어떤 책을 읽을까? 제 배움의 원천은 독서입니다. _빌 게이츠 1995년, 인터넷 시대가 막 밝아 오고 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빌 게이츠는 ‘인터넷 해일(The Internet Tidal Wave)’이라고 불리는 메모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진에게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그 속에서 정보초고속화도로(information superhighway)가 자신이 창조한 컴퓨터 산업을 앞지르려 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예측하고 회사가 급변하는 산업지형에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런 창의적 발상은 평소 독서에서 나온 것으로 게이츠가 독서에 회사의 사활을 걸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한 해 두 차례 일주일간 ‘ 생각 주간(Think Weeks)’을 갖는다. “게이츠는 요즘에도 분기마다 책을 챙겨 워싱턴 주 후드 운하 근처.. 2022. 10. 12.
07. 막후의 실세,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는 어떤 책을 읽을까? 사람들은 스마트해지려고 노력한다. 내가 노력하는 거라곤 호구가 되지 않는 것뿐이다.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_찰리 멍거 찰리 멍거는 1924년 1월 1일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Omaha)에서 태어났다. 비범한 인물은 태어나는 타이밍조차 기가 막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보다 여섯 살 많았다. 그가 오마하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말 만들기를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그는 십대일 때 버핏의 할아버지가 소유한 자그마한 식료품 가게였던 버핏앤드선(Buffett & Son)에서 하루 열 시간 일하고 일당 2달러를 받는 노동 착취(?) 수준의 알바를 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변호사였고 할아버지는 지방법원 판사이자 하원 의원이었다. 멍거라는 성(姓)은 독일어.. 2022. 10. 5.
03. 에어비앤비의 수장,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 CEO)는 어떤 책을 읽을까? 반복은 기억을 창출하지 못한다. 새로운 경험이 기억을 창출한다. _브라이언 체스키 오늘날 세계 최대의 여행숙소 공유사이트인 에어비앤비를 창업한 브라이언 체스키는 인터뷰에서 종종 말한다. “여행의 가치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경험에서 비롯한 생소함에 있다.” 정말 여행은 매너리즘에 빠진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몇 안 되는 레저 문화다. 주변 지인들에게 일생일대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뭔지 물어보라. 열에 아홉은 세계일주나 유럽 여행을 꼽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만 좀 진정되면 유럽이든 동남아든 친구나 연인의 손을 잡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알래스카 설원을 달리는 개썰매 타기, 빙설이 쌓인 스웨덴 키루나에서 스노모빌을 타며 오로라를 감상하기, 아이슬란드 해안에서 혹등고래 보기,.. 2022. 9. 28.
01.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은 어떤 책을 읽을까? 독점은 모든 성공적인 기업의 조건이다. _피터 틸 페이팔(Paypal)이라는 기업은 실리콘밸리에서 유니콘기업의 모태이자 인큐베이터와 같은 존재다. 페이팔을 창업했거나 한때 몸담았던 이들이 대부분 2000년대 초반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유력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스페이스 남작’ 일론 머스크다. 그는 페이팔을 이베이에 당시 15억 달러(한화로 약 1조 7천억 원)에 팔고 나와서 그 돈으로 테슬라 모터스를 인수하여 오늘까지 이른다. 페이팔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리드 호프먼은 회사를 나와 2002년 구인 구직 및 동종 업계 인력과 정보를 교류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링크드인을 창업했고, 페이팔의 개발부 직원이었던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는 우리가 알다시피 2005년 .. 2022. 9. 25.
00. <서재에서 탄생한 위대한 CEO들> 연재 예고 경영의 위기에서 그들은 왜 서재로 가는가? 위대한 CEO를 길러낸 자궁은 바로 그들의 서재였다 책 한 권으로 IT업계 인싸들의 내밀한 서재를 훔쳐보다 올해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 한 끼를 하는 상품이 한화로 57억 원에 팔렸다지만, 그 대신 지금 당장 버핏의 서재를 단 몇 시간이라도 좋으니 엿볼 수 있는 프리패스 티켓을 준다면 어떨까? 스페이스-X를 타고 지구를 사흘간 도는 우주여행 상품이 617억 원이나 한다지만, 오늘 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침실 머리맡에 어떤 책이 펼쳐져 있는지 잠깐 볼 수 있는 투명 망토가 있다면 어떨까? 여러분들은 정말 운이 좋다. 지금 들고 있는 이 책 한 권으로 21세기 전 세계 산업계 전반을 호령하는 잘나가는 기업들의 창업자 및 전현직 CEO 12인의 필독서를 한꺼..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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