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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와 ‘~대’를 정리해 볼까요? 아마 맞게 쓰다가도 혹시 틀린 건 아닌지 의심이 가는 맞춤법인데요, 구분하는 법은 바로 이것! 제3자를 통해서 전해 듣는 경우에는 ‘~대’, 나 자신의 경험을 말할 때는 ‘~데’를 쓰는 겁니다. 예시를 볼까요?
[직접 본 경우]
오늘 태식이 봤는데, 그 자식 엄청 세졌데.
[전해 들은 경우]
판수 형한테 들었는데, 태식이가 돌아왔대.
또한 ‘~대’는 어떤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낼 때도 사용합니다.
“왜 이리 시끄럽대?”
“몰라. 주변에서 공사를 하나 봐.”
‘~데’와 ‘~대’, 일단 알고 나니까 별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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