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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동 부자 습관>

03. 전 세계 부자들이 꼭 하는 것은?

by BOOKCAST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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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더 커지는 십일조의 힘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 이 시스템은 인간의 문명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졌습니다. ‘십일조’라고 불리는 방식이죠.

정확히 십일조란 뭘까요?
그것은 베풂의 적극적 실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문화권에서 자신이 받은 것 중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자리하고 있으며, 부유한 사람들은 친절과 시간, 아이디어와 돈을 통해 다른 이들을 도울 의무가 있다고 여겨지지요. 이런 기부의 놀라운 점은, 베푸는 행위를 통해 마치 물질적인 보상을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우리는 돈과 물질이 풍부할수록 더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말 원하던 것을 얻었지만 며칠 지나고 나면 그 기쁨은 곧 사라지고, 알 수 없는 공허함과 실망감만 남은 적이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기부에 관한 한, 더 많이 베풀수록 행복감은 더 커지게 마련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이 십일조라는 개념에 이미 익숙할 겁니다. 처음으로 이 단어를 듣게 된 장소는 교회나 절 같은 종교시설일 가능성이 크지요. 십일조(Tithing)는 고대 앵글로-색슨어로 ‘10분의 1’을 뜻하는 말로, 원래 매년 땅에서 수확하는 양의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해야 하는 의무에서 비롯된 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십일조의 전부는 아닙니다. 단지 전통을 따르고 어떤 보상을 바라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일이죠. 베푸는 행위 그 자체의 순수한 기쁨이 십일조라는 행위에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오히려 베푼 사람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죠.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겁니다. 기쁨과 사랑, 부와 인생의 의미가 배가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보통 이렇게 말하죠.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행복해진다’라고. 단지 감정뿐만이 아니라, 신기하게도, 베푼 사람에게는 더 많은 돈까지 되돌아옵니다. 왜냐고요? 베푸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풍요’를 자신의 인생에 더 잘 끌어들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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