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영/<자동 부자 습관>

05. 부자가 될 수 있는 6가지 방법

by BOOKCAST 2020. 6. 11.
반응형

 


반응형

이것만 한다면 부자가 될 것이다.

 

핵심만 말하겠습니다. 과장 따윈 없습니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한 푼이라도 벌게 되면 남에게 먼저 줘버립니다. 집주인에게, 신용카드 회사에, 통신사에, 정부에…. 그러면서 예산이란 월말, 연말, 혹은 은퇴할 때에 남에게 얼마를 줘야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기지요. 그런 다음 ‘남은 돈’을 비로소 자신에게 쓰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건 완전히, 확실히, 순서가 뒤바뀐 겁니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길을 잘못 들어섭니다.

축약해 보면 부자가 되는 길에는 기본적으로 다음 6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복권 당첨
둘째, 부자와 결혼하기
셋째, 상속받기
넷째, 소송
다섯째, 절약
그리고…
여섯째,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
위 방법들 각각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지요.

 

 



1. 복권 당첨
일반적인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시도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 뭘까요? 복권을 구입하는 겁니다. 뉴햄프셔에서 처음 추첨식 복권이 발행됐던 1964년 이후로 미국인들이 복권 구입에 쏟아부은 돈은 무려 1,000조 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이후로 500조 원어치 이상, 작년 한 해만 해도 70조 원의 돈이 복권을 사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 와우, 놀랍지 않나요? 만약 이만한 돈을 퇴직연금에 투자했다면 어땠을까요? 질문을 좀 바꿔 보죠. 혹시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까? 또는 주변에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당첨금을 좀 나눠주기라도 하던가요? 네, 그렇겠죠. 그런 적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복권일랑 그냥 잊기로 하죠.

 


2. 부자와 결혼하기
 방법이 당신에게 가능한가요? 부자와 결혼하는 건 가난뱅이와 결혼하는 것과 별다르지 않게 쉬운 일이란 말이 있지만 과연 그런가요? 돈을 보고 한 결혼은 남은 평생을 그 대가를 치르며 살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이 방법도 잊어버립시다. 물론 우연히 사랑에 빠진 상대가 부자일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3. 상속받기
여러분의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건 분명 쓸데없는 생각이지요. 설령 부자 부모를 뒀더라도, 주말에 부모님을 뵈러 가서 안부를 물었는데 건강하다는 대답에 실망하는 건 좀 역겨운 일이지 않나요?

 


4. 소송
요새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긴 합니다. 전 세계 변호사 숫자의 4분의 3이 미국에서 활동하고 전 세계 소송 건수 중 94%가 미국에서 벌어집니다. 돈을 벌어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보다 적당한 상대를 찾아서 소송을 걸어 후려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군요. 하지만 이건 부자가 되는 데 진정 쓸 만한 시스템이라고 하긴 어렵겠죠.

 


5. 절약
사람들에게 인색하게 굴고, 도시락을 싸다니고, 쿠폰을 모으고, 가계부를 쓰고, 절대 유흥은 즐기지 않고, ‘언젠가는 은퇴해서 인생을 즐길 날이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30년을 보낼 수도 있을 겁니다. 윽, 끔찍한 말이네요. 별 소용없는 짓이라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자,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부자 되는 쉬운 방법이 하나 남았네요.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


분명히 예전에도 들어본 말일 겁니다. ‘먼저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건 제가 만들어낸 말도 아니고, 그리 새롭게 들리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전 이에 대해 오래전부터 가르쳐 왔습니다. 저는 마치 규칙처럼 수강생들에게 항상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라는 개념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제가 가르치는 모든 강좌나 세미나에서, 사람이 5명이든 5,000명이든 간에 90%가 넘게 손을 들곤 합니다. (아마 나머지 10%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손 같은 건 들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들일 겁니다.)

하지만 어떤 개념을 단순히 들어봤다는 것과 그 개념을 실천하며 사는 건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의 개념과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기 전에, 우선 다음의 질문에 답해보면서 자신이 정답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파악해 보기 바랍니다. 아는 것보다 아는 대로 실천하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죠.

당신은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나요?
•자신에게 먼저 ‘얼마를’ 투자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자신에게 먼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실제로 그렇게 투자하고 있나요?
•당신의 ‘자신에게 먼저 투자’ 계획은 ‘자동적’인가요?

위의 질문들에 어떻게 대답하는지 보면 저는 그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갖췄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그렇지 않죠.

그럼 여러분은 어떤가요?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고 있습니까? 수입 중 얼마를 자신에게 먼저 투자해야 할지 알고 있나요? 올바른 곳에 투자하고 있습니까? 예산을 따로 짜지 않아도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는 계획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도록 해놓았습니까?

만약 위 질문들에 모두 명확하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모두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책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으니 계속 읽어나가 주길 바랍니다.

반대로, 만약 위 질문들에 대한 전부 혹은 일부 답이 “아니다”라고 해도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이니까요. 대부분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지도 않고, 그에 대한 자동적 계획을 하고 있지도 못하죠. 그러면서도 그저 부자가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그 바람은 절대 이뤄지지 않죠. 물론 이런 사람들도 우연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거나 버스에 치여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큰 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건 ‘계획’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건 ‘계획’입니다.
그러니 위 질문들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볼 테니까요.


지금 당장 자신을 위한 투자를 시작하라!

 

제가 제안하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오늘부터 당장 적어도 하루 한 시간은 자신을 위해 일하라는 겁니다. 즉 총수입에서 최소 10%를 소득공제 적용을 받는 퇴직연금에 투자하여,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를 실천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겠다고 결심하세요.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세요.
•총수입의 10%를 이 계좌에 납부하세요.
•연금 납부를 자동화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