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쯤에서 내가 추천하는 ‘수면을 돕는 7가지 도구’를 소개하겠다. 내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 발군의 효과를 발휘했던 도구들이다.
시험뿐 아니라 업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도구들이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지 않는 독자라도 활용해보기 바란다.
②의 메모장이나 노트, 카드는 그날의 상황에 따라 미리 메모해 둔 것과 백지 메모장, 이렇게 2가지를 준비한다. 백지 메모장은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마련해둔다. 잠자기 전에 떠오른 아이디어나 영감을 바로 메모하기 위해서다. 그 밖에 내일 할 일을 적어두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자유롭게 쓰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메모장보다는 큼직한 노트가 편리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제인 ‘공부법’으로 범위를 좁히면 ‘반드시 암기해야 할 사항’을 메모장이나 카드에 미리 적은 다음, 잠자기 1분 전에 몇 번 훑어보는 용도로 쓰면 된다.
메모장이나 카드는 컴퓨터로 만들어서 출력하지 말고 귀찮더라도 손으로 써야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손으로 글씨를 쓰는 작업 자체가 암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메모장이나 카드처럼 다소 애매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뭐가 됐든 자기 취향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면 된다. 메모장에 대충 적어두었다가 다음 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복습할 수 있다.
카드는 와이셔츠 주머니에 들어가는 명함 크기나 주간지의 4분의 1 크기인 B7 사이즈가 적합하다. 낮에 전철 안에서도 주머니에서 꺼내 쓱 훑어볼 수 있다. 카드는 메모지보다 쉽게 찢어지지 않아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참고로 백지 카드는 사무용품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메모장은 홍보용으로 나누어주는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하다. 이면지나 큰 종이를 잘라서 메모지를 만들어 쓰면 친환경적이고 훨씬 경제적이다.
③의 볼펜은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을 적기 위한 도구다. 한 가지 색보다는 3색이나 2색 볼펜이 메모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④의 보이스레코더는 손으로 글씨를 쓰기 귀찮을 때 녹음을 하기 위해 준비해두는 도구다. 기억해야 할 사항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해두고 잠을 자며 듣는 방법도 추천한다.
수면을 돕는 7가지 도구
① 나이트스탠드
베갯머리를 비출 수 있는 조명이라면 모양이나 성능은 상관없다.
② 메모장 or 노트 or 카드
마음에 드는 기록 도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
③ 3색 볼펜
빨강과 검정 등 2가지 색 이상의 볼펜
④ 보이스레코더
녹음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나 스마트폰도 무방
⑤ 사전
전자사전 혹은 사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
⑥ 수첩·일기장
‘한 줄 일기’와 ‘꿈 일기’를 추천
⑦ 소형 라디오
라디오 기능이 있는 소형기기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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