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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01. 삶을 변화시키는 '진동의 법칙'

by BOOKCAST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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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당신의 진동에 반응한다.
우주는 당신이 발산하는 모든 에너지에 화답하게 되어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 외에 진동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칙은 더 위대한 삶을 이루기 위한 핵심 요소다. 일단 이 법칙의 개념을 배워서 적용하면 삶이 변할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난관을 피하게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통제력을 쥐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 삶을 만들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자기계발 문학계의 선구적 저자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의 1937년 작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Think and Grow Rich)』는 지금도 여전히 시대를 초월하는 베스트셀러로 꼽히며 전 세계 재계 권위자의 상당수로부터 성공 지침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힐은 남녀를 불문한 500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룰 수 있었는지 탐구했고 그렇게 얻은 지혜를 독자들에게 공유해 주었다. 그는 결론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우리가 지금의 우리가 된 것은 일상적 환경의 여러 자극 속에서, 우리가 선택하여 기억하는 생각의 진동 때문이다.” 힐은 본문에서 ‘진동(vibration, 현재는 ‘vibe’라는 약칭으로 통용됨)’의 개념을 재차 언급한다. 하지만 이 책의 후기 발행판 중 다수에서는 ‘진동’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대목이 삭제되었다. 아마도 발행자가 판단하기에 세상 사람들이 아직 힐의 개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여긴 듯하다.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진동과 관련된 형이상학적 법칙들은 과학적 증거의 부족을 이유로 지탄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진동의 법칙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졌다. 과학과 영성 사이의 틈에 다리를 놓아 주려 앞장섰던 인물 가운데는 과학자 브루스 립턴(Bruce Lipton) 박사와 작가 그렉 브레이든(Gregg Braden)도 있었다. 생각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이 두 사람의 발상은 진동의 법칙에서 제시한 개념을 뒷받침해 준다. 비록 일각에서는 이 발상을 현대판 사이비 과학에 불과한 이론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간에 나 자신은 진동의 법칙이 내 내면 깊숙이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삶을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음을 깨달았다. 게다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나는 실제로 진동의 법칙을 통해 기적 같은 변화를 일으킨 여러 사례를 목격했다. 진동의 법칙을 믿게 되든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든간에 누구나 다음 한 가지에는 공감할 것이다. 알고 보면 진동의 법칙은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말이다. 경우에 따라선 수치나 그래프를 통해 측정 가능한 데이터보다도 직접적 경험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항상 진동하고 있다
 
우선 이 점을 명심해라. 세상 만물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원자는 일종의 작은 진동이다. 따라서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본래 진동한다. 다들 학창 시절에 배웠을 테지만 고체, 액체, 기체는 모두 물질의 다른 상태다. 분자 수준에서의 진동 주파수는 물질이 어떤 상태에 있으면서 어떤 모습을 띠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가 지각하는 대로의 현실은 진동의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실이 감지되려면 우리가 그 현실과 진동상으로 잘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귀에는 초당 20~20,000회의 진동 범위에 드는 음파만 들린다. 그 외의 다른 음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가 지각하지 못할 뿐이라는 얘기다. 가령 개 훈련용 호각 소리는 그 주파수가 인간의 귀로 감지되는 진동 범위를 넘어서서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나 다름없다.
 
영적 주제를 다루는 작가 케네스 제임스 마이클 맥린(Kenneth James Michael MacLean)은 『진동하는 우주(The Vibrational Universe)』에서 물질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우리의 오감과 사고 역시 진동한다고 썼다. 현실은 진동의 해석에 따라 규정되는 지각이라고도 주장했다. 확실히 우리의 우주는 진동 주파수로 가득한 깊은 바다이다. 다시 말해 현실이란 곧 진동의 변화에 반응하는 진동의 에테르(매질)라는 얘기다.
 
맥린에 따르면 우리의 생각, 말, 감정, 행동 모두는 진동하므로 우주가 우리의 생각, 말, 감정, 행동에 반응한다면, 진동의 법칙에 따라 우리가 우리의 현실을 통제할 수도 있다는 추정이 성립된다.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바꾸면
당신의 세상이 바뀌게 된다.
 
어떤 생각을 존재시키려면,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어떤 생각을 당신에게 인지하게 만들려면 당신의 주파수와 그 생각의 진동주파수를 조화시켜야 한다. 어떤 것이 당신에게 더 ‘현실적’이거나 확실할수록 당신은 그 어떤 것에 진동적으로 더 가까워진다. 따라서 뭔가를 진심으로 믿고 이미 실현된 것처럼 행동하면 물리적 현실에서 그것이 당신에게로 다가올 가능성이 커진다.
 


당신이 누리고 싶은 현실을 맞이하거나 지각하기 위해서는 그 바라는 것과 에너지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우리의 생각, 감정, , 행동이 우리가 바라는 바와 일치해야 한다.
 
이는 같은 주파수로 맞춰진 두 개의 소리굽쇠를 서로 가까이 두는 것에 상응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쪽 소리굽쇠를 때려 진동을 일으키면 다른 소리굽쇠도 건드리지 않고 내버려 두는 한 같이 진동하게 된다. 한쪽 소리굽쇠를 때려서 일어난 진동이 가만히 놔둔 소리굽쇠에 전달되는 이유는 두 소리굽쇠가 똑같은 주파수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진동이 서로 조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동이 조화되지 않으면 때린 소리굽쇠의 진동이 다른 쪽 소리굽쇠로 전달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특정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을 듣기 위해서는 라디오(수신기)를 그 방송국의 주파수에 맞춰야 한다. 그 방송국의 방송을 들으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다. 다른 주파수에 맞추면 전혀 다른 방송국의 방송을 듣게 될 뿐이다.
 
당신이 일단 뭔가와 진동이 공명하게 되면 그 뭔가를 당신의 현실 속으로 끌어당기게 된다. 당신이 어떤 주파수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감정을 통한 것이다. 감정은 당신의 에너지를 그대로 반영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긍정적인 마음 상태에 있거나 바른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깊숙이에서는 실제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러는 척하고 있을 뿐이라는 걸 아는 경우도 있다.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이 발산하는 진동의 본질을 알게 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삶 속으로 무엇을 끌어당기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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